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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 입력 2025-02-06 21:05 강원 춘천시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에서 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홍보영상을 출품했으며 7개 부문에서(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 자웅을 겨루었다. 춘천시가 출품한 홍보영상 '내 곁에 춘천'은 춘천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도시의 매력과 정책을 경험해가는 독특한 방식의 시리즈물이다. 특히 첨단지식산업도시를 표방하는 춘 천답게 3D 시각특수효과를 사용한 캐릭터를 개발하여 영상에 접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춘천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4부작 시리즈로 제작해 계절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춘천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춘천과의 첫 만남을 갖는 제1편에서는 봄의 도시, 물의 도시, 아동친화도시를 소개한다. 제2편에서는 여름휴가차 다시 찾은 춘천의 여 름을 다이내믹하게 담아냈다. 제3편은 춘천에 홀로 남게 된 외계인이 춘천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모습이, 제4편에서는 춘천에서 교육을 받고 취업에 성공하는 외계인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귀여운 3D 캐릭터, 재미있는 스토리 그리고 지역 명소와 축제 등의 정보가 한데 어우 러진 영상은 특히 SNS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춘천시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단은 춘천시의 홍보영상이 기존 지자체의 홍보영상에서 벗어나 독창적이고 화제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스토리텔링과 첨단기술의 결합을 통해 정책 중심의 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점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날 국회에서 직접 수상한 육동한 춘천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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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 입력 2025-02-06 18:49:39 ‘말할 수 없는 비밀’과 ‘서울의 봄’ VFX 팀이 협력했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 스다.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 공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 공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 공 ‘말할 수 없는 비밀’ 이 영화 속 낭만을 담은 가상 옥외광고 FOOH(faux out of home) 영상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첫 번째 FOOH 영상은 코엑스 케이팝스퀘어 전광판에 압도적인 스케일의 ‘말할 수 없는 비밀’ 포스터가 펼쳐져 시선을 끈다. 거대 전광판 위에 올려진 대형 피아노에서 는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음표들이 흘러나와 하늘로 두둥실 떠오르며 온 세상을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인다. 두 번째 영상은 해가 진 시각, 한강 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 로 날아오르는 드론의 모습을 담았다. 대표 OST ‘매일 그대와’의 멜로디에 맞춰 춤추듯 유려하게 움직이며 음표를 그려내는 광경은 감성을 자극하며 ‘말할 수 없는 비밀’ 속 귀 를 사로잡는 음악을 예상케 한다. 이윽고 음표를 이루던 드론의 빛이 흩어지고 나타나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로고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가슴 벅찬 감동을 자아낸다. 이렇듯 올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애틋한 로맨스로 녹이고 있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은 FOOH 영상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키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더욱 끌어올린다. 한편, 이번 FOOH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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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타임스 | 입력 2025.02.06 17:45 ▲'더 폴: 디렉터스 컷'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타셈 감독. ⓒ심우진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더 폴: 디렉터스 컷'이 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타셈 감독의 내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스턴트맨 로이가 호기심 많은 소녀 알렉산드리아에게 전 세계 비경에서 펼쳐지는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을 이야기해 주는 영화다. 제작 18년 만에 4K 리마스터링된 '더 폴: 디렉터스 컷'은 더욱 화려해진 영상과 새로 운 장면을 추가해 완벽해진 감독판이다. 총 제작 기간 28년, 캐스팅 9년, 장소 헌팅 19년, 촬영 기간 4년, 전 세계 24개국 로케이션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가진 작품으로 나비 산 호섬, 주홍빛의 사막, 하늘과 맞닿은 호수, 끝없는 계단, 수상 궁전 등 다채로운 비주얼 포인트를 감상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재개봉을 통해 10만 관객이 넘어서면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타셈 감독은 '더 폴: 디렉터스 컷' 4K 리마스터링 이유에 대해 "처음부터 4K로 만들었다. 오래갈 영화라 생각해 최신 기술로 만들었다. 하지만, 당시 상영관 시스템에서는 4K 상영이 어려웠다. 어렵게 원본을 찾아내 컷을 추가해 몬트리올에서 완성했다. 비주얼을 중요시한 영화인데 한국에서 보니 제가 의도한 4K를 잘 살려서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비주얼을 중요시하는 자신의 연출 스타일에 관해서는 "어릴 때 히말라야에 있는 기숙 사 학교에 다녔고 엔지니어인 아버지를 따라 이란에 있었다. 그래서 모르는 언어의 영화 나 TV를 많이 보게 되면서 비주얼 스토리텔링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타셈 감독은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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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 | 입력 2025-02-06 07:40:00 | 수정 2025-02-06 07:44:40 슈퍼파워 대신 인류애와 동료애의 따뜻한 마음으로 똘똘 뭉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관객을 찾는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화상을 통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주연 배우 안소니 마키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참석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스티브 로저스’(크 리스 에반스)로부터 방패를 받은 ‘팔콘’ 샘 윌슨이 캡틴 아메리카를 계승한 후 이야기.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 터다. 해리슨 포드가 새롭게 합류하여 작고한 배우 윌리엄 허트에 이어 ‘로스’ 대통령을 맡 아 극에 묵직한 긴장감을 더했고,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루스> 등을 연출한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니 마키는 샘 윌슨 표 캡틴 아메리카의 큰 특징으로 ‘슈퍼 솔저 혈청을 맞지 않은 점’을 꼽았다. 때문에 초능력이 아닌 “인류애와 이해심으로 무장하여 어려움을 헤쳐나간다”고 했다. MCU 새 챕터의 포문을 연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샘과 함께하는 여정에서 느끼는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며 “반전도 있고 액션도 있고 서프라이즈도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며 연출 시 주안점을 꼽았다. 이어 고전 스릴러 영화인 <자칼의 날>, <한밤의 살인자>, <포인트 블랭크>와 같은 장 르적 매력이 두드러졌던 작품들 속 카메라와 조명 연출을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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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2025-02-06 05:00 버추얼 그룹의 인기를 견인 중인 플레이브는 자체 제작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한다. 비활동기에는 유튜브 라이브와 각종 콘텐트로 소통하는 일반적인 K팝 아이돌의 활동 공식을 따른다. [사진 각 그룹 공식 엑스] 컴백 당일 멜론 톱100 1위 및 차트 상위권에 수록곡 줄 세우기, 발매 2시간 20분 만에 멜론 앨범 스트리밍 100만 돌파.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1’으로 컴백한 5인조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수립한 신기록들이다. 플레이브는 3일 오후 11시 멜론에서 앨범 타이틀곡 ‘대쉬’로 지드래곤 ‘홈 스윗 홈’, 아이브 ‘레블하트’를 제치고 깜짝 정상에 올랐다. 5일 기준으로는 4위에 안착해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도 올랐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된 5곡 모두 멜론 차트인에 성공했다. 로맨틱한 힙합곡 ‘리즈’, 웹툰을 바탕으로 만든 ‘크로마 드리프트’, 선공개곡인 R&B 장르의 ‘아일랜드’, 가수 적재가 기타리스트로 참여한 팬송 ‘12:32(에이 투 티)’까지 전곡이 톱20위에 랭크했다. 특히 플레이브는 멜론에서 발매된 전체 앨범 중 24시간 최고 스트리밍 횟수인 1132만 9400회를 달성했다. 종전 1위는 세븐틴이 2023년 발매한 미니 10집 ‘FML’으로 기록한 972만회였다. 전체 발매 곡의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돌파해 멜론 ‘빌리언스 클럽’에 최단기로 입성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1998년 데뷔한 ‘국내 1호 사이버 가수’ 아담의 형태를 발전시킨 플레이브는 버추얼IP로는 가장 성공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그룹이다. 멤버는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2023년 3월 데뷔했다. MBC에서 ‘기황후’ 등의 VFX(시각특수효과)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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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 입력 2025-02-06 02:13 영화 ‘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 화상 기자간담회.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캡틴 아메리카 자리에 오르게 된 것에 대해 흥분을 감출 수 없고, 영광스럽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 봤을 때 정의감과 인류애, 동료애, 옳은 일을 하려는 열정을 가진 샘 윌슨은 완벽한 캐릭터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한 배우 앤서니 매키가 5일 국내 언론과 가진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1대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의 믿음직한 동료였던 샘 윌슨(앤서니 매키)은 ‘어벤저스: 엔드게임’(2019)에서 로저스로부터 캡틴 아메리카 방패를 넘겨받는다. 이번 작품은 2대 캡틴 아메리카를 주인공으로 한 첫 마블 영화다. 매키는 “슈퍼 솔저 혈청을 맞지 않았다는 점이 윌슨과 이전 캡틴 아메리카의 차별점”이라며 “윌슨은 ‘주먹’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윌슨은 인류애와 이해심 등으로 무장해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수트는 최대로 극대화된 역량을 보여줘야 했고, 수트의 모든 요소가 다른 슈퍼히어로의 능력을 능가하는 것이어야 했다.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란 마음으로 모든 수비를 공격화했다”고 덧붙였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누구에게나 선한 마음이 있다는 것이 영화의 중요한 테마다. 이 점이 액션, 시각효과(VFX), 드라마 등 모든 요소에서 잘 드러나도록 연출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액션 연출과 관련해서는 “윌슨은 주변의 지물을 즉흥적으로 활용하게 되는데, 벽돌을 활용한 장면은 한국영화 ‘달콤한 인생’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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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 입력 입력 : 2025-02-06 00:00:00 지면 : 2025-02-06(06면) ◇정현진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미디어콘텐츠과 교수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은 단순한 문화적 현상을 넘어 경제적 및 산업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며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OTT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한국의 뛰어난 VFX 기술도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VFX 산업은 주로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 간 산업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지방 인재들의 수도권 이주를 가속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 절실히 필요하다. 부산시는 과거 VFX 기업을 유치하고 영화 후반 작업 인프라 강화를 시도했으나, 대부분 수도권 인재에 의존해 지역 인재 고용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운영 안정성 확보와 기대했던 성과 달성에 실패했다. 이 사례는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것만으로는 지역 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하며, 지역 인재를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교훈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춘천시는 VFX 산업 유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최근 춘천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VFX 산업의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 있다. 특히,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춘천 캠퍼스 등에서 다수의 영상 관련 전공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는 점은 춘천의 큰 강점이다. 춘천의 지역 대학과 교육기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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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입력 2025. 02. 05 (수) 외계인도 찾는 도시 “내 곁에 춘천”... 기존 틀을 깨는 독창적 콘텐츠로 주목 시각특수효과(VFX)와 사계절의 매력을 담아 생동감 넘치는 영상 구현 사진|춘천시청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에서 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에서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홍보영상을 출 품했으며 7개 부문에서(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 자웅을 겨루었다. 춘천시가 출품한 홍보영상 “내 곁에 춘천”은 춘천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도시의 매력과 정책을 경험해가는 독특한 방식의 시리즈물이다. 특히 첨단지식산업도시를 표방하는 춘 천답게 3D 시각특수효과를 사용한 캐릭터를 개발하여 영상에 접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춘천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4부작 시리즈로 제작해 계절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춘천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춘천과의 첫 만남을 갖는 제1편에서는 봄의 도시, 물의 도 시, 아동친화도시를 소개한다. 제2편에서는 여름휴가차 다시 찾은 춘천의 여름을 다이내 믹하게 담아냈다. 제3편은 춘천에 홀로 남게 된 외계인이 춘천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모습이, 제4편에서는 춘천에서 교육을 받고 취업에 성공하는 외계인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귀여운 3D 캐릭터, 재미있는 스토리 그리고 지역 명소와 축제 등의 정보가 한데 어우 러진 영상은 특히 SNS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춘천시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단은 춘천시의 홍보영상이 기존 지자체의 홍보영상에서 벗어나 독창적이고 화제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스토리텔링과 첨단기술의 결합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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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 입력 2025.02.05 14:00 | 춘천시가 시각특수효과(VFX) 산업을 내세워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에 도전하는 캠프페이지(옛 미군기지).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가 지난해 고배를 마신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해 옛 미군기지(캠프페이지)에 계획한 역세권 아파트 단지를 포기하는 대신 첨단영상산업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내 개발 면적을 기존 51만㎡(약 15만4,275평)에서 12만㎡(약 3만6,300평)로 줄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말들이 많았던 대규모 아파트 건설 계획을 접은 게 눈에 띈다. 이에 따라 개발면적이 지난해 5분의 1 수준까지 줄었다. 2조7,000억 원으로 예측되던 사업비도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주택도시기금 여력을 고려해 효율을 강조하는 사업인 만큼, 경제성을 높이는데 초첨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시는 지난해 'K컬쳐와 첨단 산업'을 비전으로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에 도전했다. 공모에 선정되면 공적기금을 통해 사업비를 융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탈락. 이 과정에서 캠프페이지 내 2,200세대 아파트 단지 건설 계획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일찌감치 재도전을 준비한 춘천시는 캠프페이지를 국내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지난달 노르웨이 특수효과 기업 '김프빌'과의 협약도 이런 맥락에서다. 김프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라팔마'와 '트롤의 습격' 뿐 아니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영화 '더 문', 시리즈 '무빙' 제작에 참여한 업체다. 춘천시는 또 강원대와 VFX 학과 개설에 나서는 등 특수효과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육 시장은 "최첨단 영상 산업을 중심으로 쾌적한 시민의 공간이 어우러지는 방향으로 전략을 정리해 공모에 다시 도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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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 입력 2025-02-05 12:50 5일 오전 진행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줄리어스 오나 감독(왼쪽)과 배우 앤서니 매키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캡틴 아메리카 자리에 오르게 된 것에 대해 흥분을 감출 수 없고, 영광스럽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 봤을 때 정의감과 인류애, 동료애, 옳은 일을 하려는 열정을 가진 샘 윌슨은 완벽한 캐릭터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한 배우 앤서니 매키가 5일 국내 언론과 가진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1대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의 믿음직한 동료였던 샘 윌슨(앤서니 매키)은 ‘어벤저스: 엔드게임’(2019)에서 로저스로부터 캡틴 아메리카 방패를 넘겨받는다. 이번 작품은 2대 캡틴 아메리카를 주인공으로 한 첫 마블 영화다. 배우 앤서니 매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매키는 “슈퍼 솔저 혈청을 맞지 않았다는 점이 윌슨과 이전 캡틴 아메리카의 차별점”이라며 “윌슨은 ‘주먹’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로저스의 든든한 지원자였던 윌슨은 인류애와 이해심 등으로 무장해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수트는 최대로 극대화된 역량을 보여줘야 했고, 수트의 모든 요소들이 다른 슈퍼히어로의 능력을 능가하는 것이어야 했다.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란 마음으로 모든 수비를 공격화했다”고 덧붙였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누구에게나 선한 마음이 있다는 것이 영화의 중요한 테마다. 이 점이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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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 등록 2025.02.05 11:49수정2025.02.05 14:42 사진=월트 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비브라늄 방패를 물려받은 안소니 마키가 ‘캡틴 아네미라: 브레이브  뉴 월드’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 장을 연 다. 5일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연 배우 안소니 마키와 메가폰을 잡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 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전 세계를 붉게 물들이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안소니 마키는 앞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 샘 윌슨으로 분해 ‘원조 캡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의 친구로 등장, 조력자 히어로 팔콘으로 활약한 바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엔드게임’)에서 스티브로부터 방패를 이어받아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도약한다. 사진=월트 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안소니 마키는 “지금 캡틴과 MCU의 나아갈 방향을 맡기기에 샘 윌슨이야말로 적임인 인물이다. 그의 정의감과 인간적인 따뜻 함은 캡틴이 될 가치가 충분하다”며 “스티브와 가장 큰 차이점은 슈퍼솔저 혈청을 맞지 않은 거다. 그렇기에 샘은 인류애와 이해심으로 무장해서 해쳐나가야하고, 몸으로 부딪쳐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모든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수트와 차별화된 액션도 예고했다. 안소니 마키는 “날개뿐 아니라 모든게 업그레이드 됐으며 다른 히어로를 능가하는 기능이 탑재돼 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며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라는 마음으로 임했다. 새 캡틴이 ‘이 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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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입력 2025.02.05 11:34 | 수정 2025.02.05 11:37 12일 개봉 안소니 마키가 '캡틴 아메리카'의 새 시대를 연다. 5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4')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역의 안소니 마키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참석했다.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루스' 등을 연출한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새 캡틴 아메리카가 된 안소니 마키는 "제가 캡틴 아메리카가 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흥분을 감출 수 없고,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샘 윌슨은 정의감과 인간적인 따뜻함을 갖춘 인물로, 스티브 로저스와 가장 큰 차이점은 혈청을 맞지 않았다는 것이다. 샘은 초인적인 힘이 아닌, 인류애와 이해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기존 캡틴과 달리, 순수한 인간으로서의 신념과 정신력이 그의 힘이다"라고 크리스 에반스표 캡틴 아메리카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크리스 에반스가 안아주며 '넌 잘할 수 있을거야'라고 말해줬다"라며 "샘 윌슨은 스티브 로저스와 다른 길을 걷지만 부담 없이 자신의 여정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여정을 통해 관객이 샘 윌슨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관객이 경험하도록 연출했다. 샘은 초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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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 입력 2025.02.05 11:13 | 수정 2025.02.05 11:1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감독이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안소니 마키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함께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 분)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안소니 마키)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올해 첫 마블 작품으로서 MCU의 중요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안소니 마키가 분한 캡틴 아메리카를 소개하고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이 기회에 대해 흥분감을 감추지 못한다"라며 "그는 초인적인 힘은 없지만 인류애와 따뜻한 마음이 있다. 모든 여정에서 샘의 입장이 되어 함께하게 될 것"이 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에겐 선함이 있다는 테마가 정말 중요하다"라며 "이 테마를 항상 고려해서 액션, VFX, 드라마 등 잘 드러나도록 연출에 신경썼다. 함께한 안소니 배우가 자랑스럽고 한국 관객도 충분히 즐길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 밝 혔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연출을 하며 '자칼의 날', '한밤의 살인자', '포인트 블랭크' 등 1970년대 장르적 매력이 두드러졌던 작품들 속 카메라와 조명 연출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영화로는 '킬링 디어'를 보면서 긴장감을 어떻게 만들어내고 고조시 킬 수 있을지 눈여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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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입력 2025.02.05 11:13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방패를 물려받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온다. 샘 윌슨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 스)의 새 길을 열어갈 수 있을까. 5일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 자리에는 줄리어스 오나 감독과 배우 안소니 마키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 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 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분하는 안소니 마키는 기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팔콘' 샘 윌슨 역으로 활약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분)로부터 방패를 받고, 마블 코믹스에 기초한 탄탄한 계승 서사를 갖춘 캐릭터로 앞으로 마블 세계관의 중심에 설 인물로 기대가 모인다. 안소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를 할 거라고 생각을 못했고, 그래서 흥분감을 감출 수 없다. 젊은 배우로서 이런 자리를 맡을 수 있을지 몰랐는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MCU(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어떤 방향으로 어떤 나가야 하는지에 있어서 샘 윌슨이야말로 완벽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정의감, 인간적인 따뜻함과 열정까지 캡틴 아메리카가 될 가치가 충분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티브 로저스가 방패를 넘겨준 것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샘 윌슨의 캡틴 아메리카를 가장 큰 차이점은 슈퍼 솔저 혈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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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등록 2025-02-05 오전 11:03:09 | 수정 2025-02-05 오전 11:04:13 "초인적 힘 없지만…그만큼 강한 인류애"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새 캡틴 아메리카의 실사 영화 를 연출하게 된 소감과 집중한 지점, 차별화된 매력을 전했다. 5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감독 줄리어스 오나, ‘캡틴 아메리카4’)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안소니 마키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 분)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안소니 마키)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캡틴 아메리카 실사 영화의 네 번째 시리즈다. 1편부터 3편까지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했던 스티브 로저스 역 크리스 에반스가 하차한 후, 샘 윌슨 역의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처음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안소니 마키는 기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팔콘’ 역으로 존재감을 알린 만큼 마블 영화 팬들에게 친숙하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샘 윌슨이 스티브 로저스에게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물려받는 장면이 있었기에 앞으로 그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마블 세계관의 새로운 중심에 설 인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새 캡틴 아메리카, 제 옆의 안소니 마키의 캡틴 아메리카를 여러분께 소개하고 스토리텔링할 기회에 대해 흥분감 못 추고 있다”라며 “캡틴 아메리카가 돼 역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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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입력 2025-02-05 03:00 | 수정 2025-02-05 03:00 오아시스스튜디오 이지윤 대표 “VFX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 추진” 이지윤 오아시스스튜디오 대표는 올해 고품질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솔루션을 플랫폼화하고 이를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게임, 자율주행, 교육,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오아시스스튜디오 제공 디지털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오아시스스튜디오가 클라우드 기반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솔루션을 고도화해 드라마, 영화 등 한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게임,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교육,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의 VFX 기술 확장을 적극 추진한다. 이지윤 오아시스스튜디오 대표는 4일 “AI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제작자가 콘텐츠 제작을 주도하고 자립할 수 있는 산업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통합, AI 결합을 통해 고품질 VFX 제작 솔루션을 플랫폼화하고 이를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게임,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교육,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 대표는 컴퓨터그래픽(CG), VFX 제작 분야에서 쌓은 30년 이상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2년 오아시스스튜디오를 창업했다. 그는 “한국의 드라마, 영화 등 영상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국내 제작 업계는 인건비 증가, 지속적인 기술 투자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오아시스스튜디오가 100억 원을 투자해 VFX 제작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AI로 인한 제작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오아시스스튜디오는 △클라우드 기반 VFX 제작 플랫폼 ‘OVP’ △실시간 리소스 관리 및 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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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입력 2025-02-04 17:31:59 영화판 제작비 혁명 서막전세계 감독들 다양한 실험중AI필름 종주국 노린 세계각국관련 영화제 우후죽순 만들고상영관에서 관람티켓까지 팔아비싼 그래픽기술 대체가능해가난한 제작자 창작도구될 것 ◆ 문화예술 AI 지각변동 ◆ 프랑스 영화감독 레오 캐논의 AI 영화 '할머니들은 어디로 떠난 걸까?'의 한 장면. 레오 캐논 웹사이트 '영화사의 6번째 혁명.' 미국 IT매체 벤처비트는 작년 6월 기사 'AI is the sixth great revolution in filmmaking'에서 인공지능(AI) 영화를 "1878년 출발한 인류 영화 역사의 6번째 혁명"으로 정의 했다. 1878년 시네마의 출현(1차), 유성영화로의 변화(2차), 컬러영화 대두(3차), CG와 시각효과(VFX·visual effects) 도입(4차), 디지털 스트리밍 부상(5차) 등이 19~20세기 영화의 5대 혁명으로 간주되는데, AI 영화는 이전 다섯 번의 혁명에서 결코 변할 수 없었던 배 우, 촬영, 자본 등의 조건을 전부 종식시킬 가능성을 가진다는 이유에서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전 세계 연출가들이 AI 영화를 적극적으로 실험 중인 데 이어 실제 극장에 개봉되기 시작했으며, 해외를 비롯해 국내 영화단체는 너도나도 'AI 영화 종주국'을 꿈꾸며 AI영화제를 출범시켰다. 현시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AI 영화는 폴란드 영화감독 파트리크 베가의 전기물 '푸틴'이다. 이 영화는 현재 50개국에 판권이 판매돼 전 세계 개봉했는데, 생존 인물의 죽음을 직접 다루는, 감독의 다분히 복수적인 담대함도 놀랍지만 그보다 놀라운 사실은 이 영화에 푸틴이 출연한 적이 없는데도 그의 얼굴이 사실적으로 또 이질감 없이 그려졌 다는 점이다. AI 영화계에서 기념비적인 영화 사례로 자주 거론되는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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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 입력 2025.02.03 17:52  [앵커멘트] 지난해 춘천시가 공들여 추진했던 옛 캠프페이지 개발 사업이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공모에서 고배를 마셨는데요. 춘천시가 올해 개발 규모를 축소해 재도전합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포기하고, 첨단영상산업단지 위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전소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미군 철수 이후 춘천시에 반환된 옛 캠프페이지 부지입니다. 춘천시는 지난해 이곳에 2조 7천억 원을 들여 시민공원과 K-문화단지 그리고 주거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공모에서 탈락하면서 계획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한 차례 실패한 춘천시는 기존 계획을 축소해 재도전을 준비합니다. 우선 개발 면적을 51만 제곱미터에서 12만 제곱미터로 줄였습니다. 전체 캠프페이지 면적의 20% 수준입니다. 공모 과정에서 춘천시의회와 갈등을 빚었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계획도 철회했습니다. 사업비는 6천억 원대로 대폭 축소됩니다. 개발 규모를 줄이는 대신 영상산업단지 조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시각특수효과, 이른바 VFX 산업을 춘천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겁니다. [육동한/춘천시장:"영상 산업이 춘천에서 만들어지고 영화가 제작되고 또 관련된 첨단 인력이 춘천에서 조성되는 그런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고 상당 부분 진전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춘천시는 최근 해외 첨단영상 전문기업, 그리고 국내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 기반을 다질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아파트단지 건설 계획을 제외했어도 시의회를 설득하는 과정은 아직도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김진호/춘천시의장:"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나오면 다시 검토를 해 봐야 하겠지만 개 인적인 생각은 캠프 페이지는 기존대로 시민 복합공원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춘천시의 공 원들을 서로 연결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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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입력 2025.02.03 17:35 | 수정 2025.02.03 17:35 | 지면 A15 주목받는 가상제작 시장 덱스터·씨제스엔터 강자 부상 드라마 이어 광고·예능으로 확대 "글로벌 시장 3배로 커질 것" 경기 파주 문발동에 있는 덱스터의 세트장에서 회사 관계자가 버추얼 프로덕션을 시연하고 있다. 원종환 기자 집채만 한 인형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고 외치는 동안 녹색 운동복을 입 은 456명의 참가자가 앞으로 달려 나간다. 게임 원칙대로 움직이다가 들켜 총격을 받은 참가자가 주인공 성기훈(이정재 분)에게 부축해 달라고 한다. 다른 참가자인 조현주(박성훈 분)도 부상자를 거들며 세 사람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이 느린 장면으로 묘사된다. 인형 음성과 사람들 숨소리가 무거운 배경음악과 함께 흘러나온다. 1편에 이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오징어 게임2’의 도입부다. 밈(meme)으로도 유 명한 이 장면의 색감과 음향을 입힌 곳은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덱스터다. 코스닥 시장 상장사인 이 회사는 ‘오징어 게임2’의 색 보정과 음향 작업을 도맡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상과 관련한 모든 후처리 공정을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3일 찾은 경기 파주 문발동 덱스터의 버추얼 프로덕션(가상 제작) 세트장. 바닥부터 천장까지 ‘ㄷ’자 형태로 펼쳐진 LED(발광다이오드)에 불이 들어오더니 어둡던 실내가 순 식간에 비행기 내부로 바뀌었다. 이어 몇 초만에 홍콩 야시장과 중동 사막으로 전환됐다. 회사 관계자는 “VFX를 통해 재빨리 배경 이미지를 바꿔 현장 촬영이 어려운 장소도 손쉽게 대체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고 말했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VFX 효과로 가상세계와 촬영현장을 합치는 기법이다. 기술자들이 V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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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입력 2025.02.03 13:00 | 수정 2025.02.03 17:26 VFX 전문기업 덱스터의 VP 스튜디오 르포 ICVFX로 가상 공간과 현실을 한 화면에 담아 2030년까지 시장도 약 3배 커질 전망 경기 파주 문발동에 있는 덱스터 버추얼 프로덕션 세트장에서 회사 관계자가 버추얼 프로덕션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원종환 기자 3일 경기 파주 문발동에 있는 시각특수효과(VFX)회사 덱스터의 버추얼 프로덕션(가상 제작·VP) 세트장. 현장 감독이 신호를 보내자 성인 남성 2.5배 높이의 ㄷ자형 LED 월에 비행하는 수송기 내부가 펼쳐졌다. 이 공간이 홍콩 야시장이나 중동의 사막 등으로 바뀌는 데 걸린 시간은 단 몇 초. 회 사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렌더링(2D 이미지를 3D화하는 것)한 배경이 화각에 따라 움직여 실제와 같은 생동감을 구현한다”며 “현장 촬영이 어려운 장소도 손쉽게 대체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고 말했다. 약 660㎡ 규모의 이 세트장은 영화뿐 아니라 광고나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의 여러 미디어 아트를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구현한 대표적인 장소다. 덱스터는 VFX와 디지털 색보 정(DI), 음향 등 영상 제작에 관련한 모든 후처리 공정을 작업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업체다. 영화 넘어 광고, 예능 프로에도 쓰이는 VP 버추얼 프로덕션은 시각특수효과와 3D 그래픽 제작 소프트웨어 ‘언리얼 엔진’으로 만 들어 낸 가상 세계과 촬영 현장을 결합하는 기법이다. 가상 공간을 구현한 LED 월과 배우를 ‘인카메라 시각특수효과(ICVFX)’를 통해 자연스러운 한 화면에 담아낸다. 명령어 몇 개 만으로 가상 공간 조형물의 위치를 바꾸거나 시간대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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