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X 업계 최신 뉴스를 모았습니다. 이 곳의 뉴스는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
최신 소식을 확인해보세요.

이미지없음
한국일보 | 입력 2025.01.21 04:30 | 21면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산부인과 의사인 공룡(이민호)은 재벌의 죽은 아들 정자를 우주에서 인공수정해야 하는 특명을 받고 우주로 간다. tvN 제공 이야기도 무중력, 시청률도 무중력. 500억 원이 투입된 대작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시청률이 1%대로 추락했다. 16부작인 이 드라마는 지난 4일 첫 방송 시청률이 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뒤 2회에서 3.9%로 올랐으나 3, 4회에서 2%대로 떨어지더니 18일 5회에선 1.8%로 급락했다. tvN 주말드라마가 시청률 1%대를 기록한 건 2019년 ‘날 녹여주오’ 이후 처음이다. 한류스타 이민호와 ‘로코(로맨틱 코미디) 퀸’ 공효진 주연에 우주 배경의 공상과학(SF) 로맨틱 코미디로 흥행이 예상됐지만 정작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왜 만들었는지 별들에게 물어보고 싶다"는 말까지 나온다. 우주 배경 SF인데 20세기식 통속극 드라마는 미래적인 외피에 20세기식 통속극을 담았다. 대기업 총수 최재룡(김응수)이 대를 잇기 위해 700억 원을 써서 딸 고은(한지은)이 교통사고로 인연을 맺게 된 산부인과 의사 공룡(이민호)을 우주로 보낸다는 설정에서 이야기는 출발한다. 공룡에겐 재룡의 죽은 아들이 남긴 ‘찌그러진 정자’를 우주에서 인공수정에 성공해야 할 임무가 있다. 재룡이 점찍어 둔 사위 후보 강강수(오정세)와 라이벌이던 공룡은 이내 까칠한 성격의 우주정거장 지휘 책임자 이브(공효진)에게 마음을 뺏겨 목숨을 거는 모험까지 불사한다.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중 한 장면. tvN 제공 드라마 '파스타' '질투의 화신'의 서숙향 작가가 대본을 썼지만 극 중 로맨스에 대한 공감대는 다소 떨어진다. 연출을 맡은 박신우 PD는 제작발표회에서 “무중력 공간의 사람들이 ‘내 마음이...
추천 0 조회 198
https://pf.kakao.com/_xixlxbAn/chat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