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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2024-01-01 00:12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사진)는 10년 전 ‘명량’(2014)과 달리 물 없이 지상 스튜디오(아래 사진)에서 해상전투를 100% 구현했다.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개봉 11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명량’(2014, 1761만 관객) ‘한산: 용의 출현’(2022, 726만 관객)을 잇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영화다. 지난달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노량’은 누적 관객 308만8000명을 동원하며 흥행 정상에 올랐다. ‘명량’에서 배우 최민식이 연기한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6년째인 1597년 단 12척 배로 330척 왜군 선박을 상대하며 울돌목 회오리 물살에 왜군을 수몰시킨 극적 전략을 펼쳤다면, ‘한산’은 왜란 초반인 1592년 지략가 이순신 장군(박해일)의 학익진 전술을 치밀하게 되짚었다. ‘노량’은 왜란 7년째 어머니·아들 면(여진구)의 죽음을 가슴에 묻고 조선·명나라 연합수군 200여척으로 500여척 왜선에 맞선 이순신 장군(김윤석)의 마지막을 그렸다.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위 사진)는 10년 전 ‘명량’(2014)과 달리 물 없이 지상 스튜디오(사진)에서 해상전투를 100% 구현했다.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영화 해전 액션 구현 기술을 끌어올린 건 분명한 성과다. ‘노량’은 한국영화 최초로 100분에 달하는 해전 장면을 대부분 야간장면으로 구현했다. 김 감독이 3부작의 제작·각본·연출을 겸한 세월이 실제 임진왜란 기간(7년)보다 긴 10년 이상이다. “‘노량’의 모든 해전 장면은 ‘명량’ 때 구현할 수 없었다”며 진일보한 기술을 자랑한 그를 두고, 김주경 총괄 프로듀서는 “김 감독의 무모함이 3부작을 이끈 원동력”이라 꼽았다. 지난해 연이어 촬영한 ‘한산’ ‘노량’과 ‘명량’의 가장 큰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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