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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 입력 2026-07-23 18:18 | 수정 2026-07-23 18:18 | 2026-07-24 19면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넷플릭스 드라마 ‘동궁’ 최정규 감독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2위’  ‘붉은 톤’ 황량한 초자연적 세계 압권 남주혁·조승우 등 배우 캐스팅 공들여 “시즌2 제안 들어온다면 하고 싶어” ‘동궁’ 스틸컷.넷플릭스 제공 ‘동궁’ 스틸컷.넷플릭스 제공 주인공 구천이 목에 줄을 걸고 연못으로 들어간다. 죽어야 마땅하나, 구천은 죽지 않고 임사 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에서 눈을 뜬다. 바로 ‘귀(鬼)’의 세계다. 17일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지닌 풍수사 구천(남주혁)과 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비밀에 싸인 궁녀 생강(노윤서)이 임금(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는 내용의 8회짜리 드라마다. 공개 사흘 만에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2위에 올랐다. 제목 ‘동궁’은 조선시대 왕위 계승자인 세자들의 거처를 가리킨다. 이곳에서 세자가 벌써 3명이나 죽었고, 마지막 남은 세자 한 명도 귀신에 씌어 사경을 헤맨다. 왕실의 핏줄이 끊길 판에 구천이 궁궐에 들어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붉은빛 도는 귀의 세계가 펼쳐지면 극 분위기가 순식간에 달라진다. ‘동궁’을 연출한 최정규 감독. 넷플릭스 제공 ‘동궁’을 연출한 최정규 감독.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최정규(48) 감독은 “현실 세계를 넘어 귀의 세계를 보여주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색깔’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에 미술, 특수효과(VFX), 촬영 기법을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구천이 귀의 세계로 들어가는 매개체는 ‘물’이다.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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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육동한 춘천시장강원도와 함께 원도심 개발고급 연구인력 확보 위해과학기술원 설립도 추진"수도권 집중 완화할 최적지" 육동한 춘천시장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AI와 데이터, 바이오, 정밀의료, 첨단영상산업 기반을 토대로 춘천을 미래산업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춘천시 "춘천은 수도권과 가까우면서 자연환경과 교육, 문화, 대학, 산업 기반을 두루 갖춘 도시입니다. 이러한 강점을 잘 살리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할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수 있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국가의 미래 성장모델은 춘천과 같은 지역 거점도시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며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바이오, 정밀의료, 첨단영상산업 기반을 토대로 춘천을 미래산업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기업 혁신파크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강원연구개발특구,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도시재생혁신지구 등 민선 8기에 확보한 대형 기반을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수도권 기업 및 인재를 유입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육 시장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미래 기반을 하나의 생태계로 묶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옛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를 중심으로 AI-VFX 기반 첨단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콘텐츠 기획과 제작, 후반작업, 기술 실증, 사업화가 한 공간에서 이어지도록 관련 기업과 제작사, 대학, 연구기관이 집적화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민선 8기와 달리 우상호 강원도정과의 협치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육 시장은 "캠프페이지는 20년 가까이 멈춰 있던 공간"이라며 "기억이 머문 공간을 미래의 기회가 자라는 공간으로 바꾸고 원도심에 기업과 청년이 다시 모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I 데이터 산업은 춘천이 보유한 기존 산업 기반과 융합하는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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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 발행일 2026-07-23 17:30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7월 23일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영상·방송업계 전문가들을 만나 인공지능(AI) 시대 '케이-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문체부 제공]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방송·영상업계가 AI 도입 비용 부담 완화와 인프라 집적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서울 마포구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영화·드라마·방송·애니메이션·VFX 업계 관계자들과 AI 시대 K-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은 “15분짜리 단편영화 토큰비가 200~300만원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제대로 만들려면 1200~1500만원 가까이 든다”며 “비용을 많이 쓸수록 퀄리티가 나오는 구조라 기술·정보의 계급 차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벤처 회사들이 토큰비를 감당하며 따라갈 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AI 인재 수요에 대해서도 “미디어 업계에서 생성형 AI를 써본 인재를 많이 구하고 있으며, AI 영화제 등을 통해 지방 인력들도 활발히 채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CJ ENM 백현정 담당은 인프라 집적화를 제안했다. 그는 “정부 지원이 개별 기업 단위로 이뤄지다 보니 단발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전기료도 과거 대비 2.5~3배 오른 상황에서 소규모라도 통합 GPU를 갖춘 제작센터를 마련해 콘텐츠 기술과 AI 제작사를 집적하는 허브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는 “블록버스터 작품에 과감히 투자해 확보한 IP로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적 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 장관은 정부 또한 외산 파운데이션 모델 의존 구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개별 기업이 외산 모델을 쓰면 데이터가 다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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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등록 2026-07-23 오후 5:05:25 | 수정 2026-07-23 오후 5:05:25 23일 ''글로벌 AI 문화강국 전략'' 간담회토큰 비용 급증에 공동 인프라 지원 제안AI 콘텐츠 유통·연구개발·저작권 문제 논의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영화 제작 방식이 20세기형에서 21세기형으로 바뀌고 있다. 이 변화에서 전 세계 가장 앞에 설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우리나라가 아닐까 생각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마포구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영상·방송업계 전문가들을 만나 인공지능(AI) 시대 ‘K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인공지능(AI)에 따른 영상 제작 환경의 변화를 한국 콘텐츠 산업의 도약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활용에 필요한 비용과 기반시설을 개별 기업이 모두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공동 인프라와 창작자 지원 방안도 업계와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최 장관은 23일 서울 마포구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영화·드라마·방송·애니메이션·시각특수효과(VFX) 업계 관계자들과 ‘글로벌 AI 문화강국 전략’ 간담회를 열고 AI 시대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생성형 AI는 창작자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고 말했다. AI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개인 창작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충분히 경험하고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정부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AI가 반드시 제작비 절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은 15분 분량의 생성형 AI 단편 제작에 드는 토큰 비용이 지난해 150만~300만원에서 최근 1200만~1500만원까지 늘었다고 설명했다. 권한슬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대표도 회사의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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