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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입력 2025-09-17 18:57:30 부산국제영화제 찾은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없다’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박찬욱 감독이 17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설에 이미 있는 것과, 아직은 없지만 거기에 뭔가 내가 보탤 만한 것을 생각했다. 하나는 코미디의 가능성이었고, 또 만수가 하는 일(범죄)을 가족들이 눈치챘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도 생각했다. 이 두 가지가 날 사로잡아서, ‘어쩔수가없다’를 붙들게 만들었다.” 3년 만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박찬욱 감독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원작소설 ‘도끼’를 ‘어쩔수가없다’로 각색해 연출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1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만난 박 감독은 “원작이 가진 이야기가 가장 큰 매력이었지만 개인의 이야기와 사회적인 이야기가 결합해, 바깥으로 향하고 또 안으로도 향할 수 있는, 그런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으로 ‘어쩔수가없다’를 연출했다”고 회고하면서 “거대한 역설에 관한 이야기”라고 운을 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됐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영화제, 캐나다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이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한국 관객에게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어쩔수가없다’는 24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지업체에 20년 넘게 재직했던 만수(배우 이병헌)이 해고된 뒤 잠재적 경쟁자를 살해하면서 재취업을 꿈꾸는 이야기다. 신작 ‘어쩔수가없다’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손예진·박희순·염혜란·이성민. [연합뉴스] 박찬욱 감독은 “가족을 지키겠다는 순수한 동기, 내가 사랑하는 직업에 종사하고 싶다는 동기 때문에 시작한 일이 도덕적 타락으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를 깊게 파고들고 싶었다”며 “원작소설 ‘도끼’가 1997년 발표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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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 등록 2025.09.17 17:03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영화 '어쩔수가없다' 기자회견이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렸다. 배우 이병헌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7/ 배우 이병헌이 극장 산업의 위기와 AI의 위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과 박가언 BIFF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영화제 때문에 베니스, 토론토를 다녀오면서 ‘제지업의 위기를 다루지만, 우리 업계(영화계)에서도 위기를 느끼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며 “종이의 쓰임이 사라져 간다는 건 제지업계가 마주한 어려움이다. 제지업계 어려움처럼 영화업계도 어려움이 있는데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건 극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극장이 어떻게 이 어려움을 어떻게 타개하고 다시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을지는 모든 영화인이 생각할 것”이라며 “현실로, 피부로 느끼진 못하지만, 이 영화 후반부에서 AI에 관한 문제 제기도 한다. AI도 배우나 감독들에게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공통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 박찬욱 감독은 “AI가 산업과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단계는 아니지만, 발전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태로, 조만간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이 혼돈을 드라마에 녹이고 싶었다”며 “마지막 엔딩 같은 경우는 각본 마지막 단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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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 입력 2025-09-17 16:57 | 수정 2025-09-17 16:57 도시재생 혁신지구 간담회 개최육동한 "VFX 산업의 거점을 캠프페이지에 조성할 것" ▲ 도시재생혁신지구 VFX 기업 간담회 장면. ⓒ춘천시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 선정된 춘천시가 17일 주민·VFX 기업 간담회를 열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사업 실행력을 높여가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VFX 기업과 근화, 소양동 주민들을 잇따라 만나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춘천시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도시재생혁신지구에 VFX(시각효과)를 비롯한 첨단영상산업을 유치할 계획인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M83, 디지털 아이디어, (주)자이언트스텝, 모터헤드 등 국내 최대규모의 VFX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도시재생혁신지구계획을 공유하고 기업들로부터 VFX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과 제언을 청취했다. 육동한 시장은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VFX 산업의 거점을 캠프페이지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도시재생혁신지구 주민 간담회 장면. ⓒ춘천시 이와 함께 시는 오전 근화, 소양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도시재생혁신지구 추진 절차와 향후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육동한 시장은 "캠프페이지 개발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원도심 전체에 활력이 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이번 주민·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세부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시민 의견과 지역 대학·전문가·기업과의 협력망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달수 기자 (jump68@newdaily.co.kr?body=https%3A%2F%2Fgw.newdaily.co.kr%2Fsite%2Fdata%2Fhtml%2F2025%2F09%2F17%2F2025091700382.html%0A%5B%EC%B6%98%EC%B2%9C%EC%8B%9C%2C+%EB%8F%84%EC%8B%9C%EC%9E%AC%EC%83%9D%ED%98%81%EC%8B%A0%EC%A7%80%EA%B5%AC+%EA%B4%80%EB%A0%A8+%EC%A3%BC%EB%AF%BC%C2%B7%EA%B8%B0%EC%97%85%EA%B3%BC+%EC%86%8C%ED%86%B5+%ED%96%89%EB%B3%B4%5D%20%EA%B8%B0%EC%82%AC%EC%97%90%EC%84%9C%20%EC%A0%84%EC%86%A1%EB%90%9C%20%EB%A9%94%EC%9D%BC%EC%9E%85%EB%8B%88%EB%8B%A4.%0A%0A%EA%B7%80%EC%A4%91%ED%95%9C%20%EB%8F%85%EC%9E%90%EB%8B%98%EC%9D%98%20%EA%B4%80%EC%8B%AC%EC%97%90%20%EA%B9%8A%EC%9D%B4%20%EA%B0%90%EC%82%AC%EB%93%9C%EB%A6%BD%EB%8B%88%EB%8B%A4.%0A%ED%95%9C%ED%8E%B8%2C%20%ED%8A%B9%EC%A0%95%20%EA%B8%B0%EC%9E%90%EB%A5%BC%20%EB%8C%80%EC%83%81%EC%9C%BC%EB%A1%9C%20%ED%95%9C%20%EB%B9%84%EB%B0%A9%EC%9D%B4%EB%82%98%20%EC%9D%B8%EA%B2%A9%EC%9D%84%20%ED%95%B4%EC%B9%98%EB%8A%94%20%ED%91%9C%ED%98%84%EC%9D%B4%20%ED%8F%AC%ED%95%A8%EB%90%9C%20%EC%9D%B4%EB%A9%94%EC%9D%BC%20%EB%B0%9C%EC%86%A1%20%EC%8B%9C%2C%0A%EA%B4%80%EB%A0%A8%20%EB%B2%95%EB%A5%A0%EC%97%90%20%EB%94%B0%EB%9D%BC%20%EB%AF%BC%C2%B7%ED%98%95%EC%82%AC%EC%83%81%EC%9D%98%20%EC%B1%85%EC%9E%84%EC%9D%B4%20%EB%B0%9C%EC%83%9D%ED%95%A0%20%EC%88%98%20%EC%9E%88%EC%9C%BC%EB%8B%88%20%EC%8B%A0%EC%A4%91%ED%95%9C%20%EC%86%8C%ED%86%B5%EC%9D%84%20%EB%B6%80%ED%83%81%EB%93%9C%EB%A6%BD%EB%8B%88%EB%8B%A4.) [기사 원문] https://g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9/17/20250917003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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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 입력 입력 : 2025-09-17 16:55:35 지면 : 2025-09-18(10면) ◇춘천시는 17일 시청에서 근화·소양동 주민들과 국내 대표 VFX(시각효과) 기업들을 잇따라 만나 도시재생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했다.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사업에 선정된 춘천시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하며,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통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는 17일 근화·소양동 주민들과 국내 대표 VFX(시각효과) 기업들을 잇따라 만나 도시재생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오전 육동한 시장은 근화·소양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의 추진 배경과 향후 절차를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생활환경 개선과 주거지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육 시장은 “반세기 넘게 기다려온 주민들에게 이제 시가 응답할 차례”라며 “캠프페이지 개발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원도심 전체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시청 접견실에서 자이언트스텝, 디지털 아이디어, M83, 모터헤드, 뉴클럭스, 포스 크리에이티브파티, (주)아크릴 등 국내 주요 VFX 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캠프페이지 일대를 첨단영상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기업들로부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청취했다. 춘천시는 향후 세부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지역 대학과 전문가,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 선정되며, 캠프페이지 일부 부지(12만 7,000㎡)를 대상으로 5년간 2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 16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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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입력 2025. 09. 17 (수) 춘천시, 주민·VFX기업과 도시재생 혁신지구 간담회 개최 근화·소양 주민 의견 청취…국내 대표 VFX 기업과 협력 방안 논의 주민·기업·도시가 함께 만드는 상생형 도시재생 모델 기대 육동한 시장이 도시재생혁신지구 VFX기업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춘천시청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 선정된 춘천시가 17일 주민·VFX 기업 간담회를 열고 향후 계획을 공유, 신속한 소통으로 사업 실행력을 높여가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VFX 기업과 근화, 소양동 주민들을 잇따라 만나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육동한 시장이 도시재생혁신지구 VFX기업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춘천시청 춘천시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도시재생혁신지구에 VFX(시각효과)를 비롯한 첨단영상산업을 유치할 계획인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M83 △디지털 아이디어 △(주)자이언트스텝 △모터헤드 △뉴클럭스 △포스 크리에이티브파티 △(주)아크릴등 국내 최대규모의 VFX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도시재생혁신지구계획을 공유하고 기업들로부터 VFX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과 제언을 청취했다. 육동한 시장은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VFX 산업의 거점을 캠프페이지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육동한 시장이 도시재생혁신지구 주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춘천시청 이와 함께 시는 오전 근화, 소양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도시재생혁신지구 추진 절차와 향후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육동한 시장은 “반세기 넘는 주민들의 기다림에 이제 시가 응답할 차례”라며 “캠프페이지 개발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원도심 전체에 활력이 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시장이 도시재생혁신지구 주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춘천시청 시는 이번 주민·기업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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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 등록 2025.09.17 16:26수정2025.09.17 17:04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영화 '어쩔수가없다' 기자회견이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렸다.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7/ 박찬욱 감독이 가장 유쾌한 방식으로 가장 슬픈 이야기를 그려내며, 또 한 번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과 박가언 BIFF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미국 소설 ‘액스’(The Ax)가 원작으로,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찬욱 감독은 “부산영화제가 오랜 시간 이어져 왔는데 개막작으로 온 건 처음”이라며 “오랫동안 준비해 온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이제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보이게 돼서 감개무량하고 또 관객들이 어떻게 봐줄지 떨리는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연출 이유에 대해 “원작을 읽고 바로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며 “개인과 사회적 이야기가 결합 돼서 바깥으로도, 안으로도 향하는 영화를 만들 수 있을 듯했다. 무엇보다 가족과 직업을 지키고 싶은 순수한 동기가 도덕적 타락으로 이어진다는 거대한 역설을 깊게 파고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원작과의 차별점으로는 코미디와 만수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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