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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 입력 2025-12-24 17:03:23 3부작 드라마 ‘청년 김대건’이 조선과 유럽, 바다와 육지를 넘나드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드라마 ‘청년 김대건’은 역사드라마이자 청년의 성장 서사로 기획되어, 뜨거운 가슴으로 세상에 없던 길이 되고 조선 근대의 문을 연 김대건 신부의 여정을 스펙터클한 모험 으로 담았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개봉한 영화 ‘탄생’에서 담지 못했었던 장면들과 인물들의 서사를 추가하고, 전체 구조를 TV 드라마 형식에 맞게 재구성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tvN 제공 ▲ tvN 제공 ▲ tvN 제공 ▲ tvN 제공 ▲ tvN 제공 드라마 ‘청년 김대건’의 스케일을 완성한 것은 촬영이다. 영화 ‘국가대표’, ‘미스터 고’로 대규모 스펙터클 연출을 선보였고, 드라마 ‘방법’으로 감각적인 영상미를 인정받은 전대성 촬영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충남 논산과 태안, 보령을 비롯해 충북 단양, 전남 여수, 전북 부안, 강원도, 경남 창원, 경북 문경, 대구, 제주도와 경기도 일대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촬영은 조선과 세계를 잇는 김대건의 여정을 공간적으로 확장하며 드라마의 스케일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망망대해에서 폭풍우를 만난 김대건과 라파엘호 선원들의 사투를 그린 해상 장면은 ‘오징어 게임’, ‘스위트홈’ 등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웨스트월드가 맡아, TV 드라마의 한계를 넘어선 스펙터클로 김대건의 개척 정신과 도전 의지를 선명하게 각인시킨다. 파도와 바람 속에서 이어지는 인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과 움직임은 뛰어난 VFX 기술을 통해 사실적으로 구현돼, 시청자가 거대한 모험의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미술과 의상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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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2025-12-24 15:36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사 ㈜웨스트월드스토리(대표 김나영)가 첫 예능 프로그램 ‘뇌볼루션: 기억의 지배자’를 선보이며 콘텐츠 사업의 외연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뇌볼루션: 기억의 지배자’는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현대인의 잠든 ‘기억력’을 깨우는 두뇌 혁명 퀴즈 예능이다. 단순 암기를 넘어 추리력·순발력·창의적 사고를 실험하며, 휴대폰과 디지털 기기에 의존해 무의식적으로 ‘외장하드화’ 된 현대인의 기억과 ‘디지털 치매’에 노출된 시대적 현실을 예능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젝트다. 웨스트월드스토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드라마에서 축적한 콘텐츠 개발 역량을 예능 포맷에 성공적으로 이식했으며, 스튜디오씨알과 공동으로 기획, 제작에 참여해 드라마와 예능 분야에서 축적된 양사의 기획력과 제작 노하우를 결합했다. 프로그램에는 바둑 기사 이세돌, 방송인 유병재, 개그맨 황제성, 아나운서 장예원, 오마이걸 효정, 서울대생 정지웅 등 각기 다른 지적 영역을 대표하는 브레인 셀럽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그램의 실험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 특히 AI를 이긴 이세돌과 IQ 167로 알려진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등 출연진들의 남다른 기억법과 사고 전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규모의 실내 촬영 가상 스튜디오인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제작됐으며, 지름 20m·높이 7m에 달하는 초대형 LED WALL 연출을 VFX 전문 콘텐츠 그룹 웨스트월드가 총괄했다. ‘다 이루어질지니’, ‘오징어게임’, ‘중증외상센터’ 등 글로벌 흥행작에서 검증된 웨스트월드의 VFX 및 생성형 AI 기반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버추얼 스튜디오 환경에서 구현되며, 기존 예능 퀴즈쇼와는 차원이 다른 공간감과 몰입도를 선사했다. 출연진들 역시 “예능 촬영장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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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입력 2025.12.23. 04:55 | 수정 2025.12.23. 15:40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의 희망을 쥔 연구원 구안나(김다미)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분투한다./넷플릭스 대홍수인가, 대참사인가.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를 둘러싼 시청자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평점은 최저점(1점)과 최고점(10점)으로 양분됐고, 온라인에서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대홍수’는 소행성 충돌로 전 세계에 대홍수가 덮치고, 인공지능(AI) 연구원 구안나(김다미)가 아들과 함께 침수된 아파트에서 사투를 벌이는 SF 재난 영화다.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과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장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공개 이후 반응은 냉담했다. 23일 기준 네이버 영화 평점은 3.88점. 1·2점이 65%로 다수였지만, 9·10점도 21%여서 평균이 올라갔다. 혹평에선 주로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주인공이 한 층씩 계단을 올라 옥상으로 탈출하는 과정이 지나치게 허술하다는 것. 그 와중에 여섯 살 아들 자인(권은성)이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조르거나, 말없이 사라지는 설정이 반복되며 “아들이 빌런”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아파트 2·3층 높이까지 도시가 물에 잠겼는데 집안에서 휴대전화가 연결되는 것이 의아하다는 의견도 있다. “30분 보다가 못 참고 껐다”는 평이 적지 않았다. 후반부 반전을 보면 감독의 의도를 알 수 있지만, OTT에선 시청자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지 않는다. 영화 '대홍수' /넷플릭스 특히 제목과 포스터를 보고 재난 영화를 기대했던 이들의 실망이 컸다. 중반부터 SF 영화로 급격히 방향을 틀면서, 신(新)인류를 만들기 위해 AI로 인간의 감정을 구현하는 미션이 펼쳐진다. 장르를 매끄럽게 결합했다면 강점이 될 수 있었겠지만, SF 영화치고 짜임새가 탄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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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입력 2025.12.22 16:31 | 수정 2025.12.22 16:34 KDDC 스캐닝장비 /사진=KDDC 제공 연예인들이 약 2시간의 스튜디오 촬영을 통해 현장에 가지 않고도 여러 개의 광고를 찍을 수 있는 세상이 올까.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KDDC(Korea Digital DNA Center)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KDDC는 AI, VFX 기반의 프리미엄 테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M83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함께 설립한 디지털 DNA 등록·인증·활용 전담 기관이다. 배우·아티스트의 얼굴·목소리·연기 데이터 등 개인의 디지털 정보를 '디지털 DNA'로 정의하고, 이를 안전하게 저장·관리·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설립됐다. 떠돌아다니는 정보로 제작된 불법 '딥페이크'가 만연해진 가운데, KDDC는 이에 맞설 개념으로 '딥 리얼'을 제시했다. 아티스트의 동의를 얻어 얼굴과 신체 데이터, 음성, 표정 데이터 등을 공식적으로 수집해 디지털 자산화하는 방식이다. 실존 인물의 동의를 바탕으로 만든 '진짜 콘텐츠'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성진 KDDC 공동대표는 "진짜를 만들자는 거다. '디지털 DNA'는 실존 인물의 사전 동의와 참여를 기반으로 계약, 권리, 추적 가능성, 산업화까지 사람이 기술을 통제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AI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최초의 공신력 있는 디지털 초상권의 표준화를 이루기 위해 뭉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 AI 소스는 인터넷에 유통되는 소스로 극히 적은 프로필을 보유하고 있어 학습량이 매우 적은 반면, KDDC는 캡처 스테이지에서 합법적으로 추출한 빅데이터가 쌓이고, 100% 본인 인물 학습으로 싱크로율이 100%로 높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체인은 △공식 플랫폼을 통해 클라이언트가 영상 제작을 의뢰하면, △각 매니지먼트를 거쳐 셀럽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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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등록 2025-12-22 오후 3:55:40 | 수정 2025-12-22 오후 3:55:40 미디어-엔터 분야 AI 시장규모 17조 6500억 추산국내 콘텐츠 산업 현장, AI 도입 확산제작 기간 10배 단축 부터 매출 상승까지 성과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드라마·음악·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MPAG 서비스 이미지 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글로벌 시장조사·컨설팅 기관 FMI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률과 활용 의향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AI 시장 규모가 2025년에 120억 달러(한화 약 17조 6500억 원)로 추산, 2035년까지 연평균 17.2%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국내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AI 도입이 확산되는 중이다. 창작 효율과 제작비 절감, 학습 접근성 및 몰입감 증대, 사용자 경험 확장 등 콘텐츠 제작, 교육, 소비 전 영역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는 AI 기술을 제작 전 과정에 적용했다. 비글루는 시각 효과(VFX), 장면 전환 연출, 캐릭터 디자인 등 자사 오리지널 작품과 제작사 협업 작품에 AI를 활용함으로써 제작 효율을 대폭 높였다. 8월 공개한 ‘이창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는 크로마키 배경 합성, 색 조명, 가상 공간 구성 등의 시각효과와 트랜지션, 돌리줌, 매치컷 같은 장면 전환 연출 기법에 AI를 적용해 기존 대비 작업 기간을 10배 단축했고 2주 만에 CG 작업을 완료하며 제작 속도를 크게 개선했다. 이어 9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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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 입력 2025-12-22 15:28:09 KDDC(한국디지털디엔에이센터)와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이 손잡고 연예인의 얼굴과 목소리를 무단으로 합성하는 피해를 방지한다.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한국디지털디엔에이센터 사업설명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정성진 M83 대표 겸 KDDC 공동대표가 참석했다.정성진 대표는 "기술 발전은 환영할 만한 일이고 소중한 툴을 제공해준 건 맞지만, 적당한 규제와 유연한 대응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특히 AI의 어두운 이면으로 떠오른 사칭 문제를 언급하며 "유명 연예인을 사칭한 도박 광고 영상이 버젓이 SNS에 돌아다닌다. 일반인들은 재밌게 볼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업계에 있는 관계자로선 굉장히 불쾌하다"고 위험성을 지적했다.정 대표는 조작, 불법, 동의 없는 복제 등 기술이 사람을 침범한 상태를 뜻하는 '딥페이크'에서, '딥리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딥리얼에 대해 "실존 인물, 동의, 계약, 권리, 추적 가능성, 산업화 등이 관련 키워드로, 사람이 기술을 통제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새로운 용어다. 원래 이 기술을 이렇게 쓸 게 아니었는데, 우리라도 제대로 부르고 제대로 쓰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디지털 DNA 스캔 장비(제공=KDDC) 이를 위해 탄생한 M83의 자회사 KDDC는 공신력 있는 디지털 DNA의 완성을 목표로 한다.KDDC의 기술적 기반은 VFX 및 AI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보유한 M83과 그 자회사 디블라트(DiBlAT)가 맡고 있다. M83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시즌2·3', '폭싹 속았수다', '승리호',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등의 시각효과(VFX)를 담당했고, 특히 생성형 AI, 딥페이크, 실감형 콘텐츠 분야에서는 국내 선두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자회사 디블라트는 AI 기반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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