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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입력 2025.04.15 14:25 | 수정 2025.04.15 14:25 독립영화 제작에 AI 접목, 창작 혁신 이끈 무암 프로덕션 생성형 AI로 영화 제작 비용 혁신... 'AI 잔혹동화' 칸서 선보여 사진제공=무암 K-콘텐츠 제작사 무암(MooAm) 프로덕션(대표 현해리)이 오는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시리즈)에 3년 연속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무암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독립영화 제작 혁신 사례와 AI VFX 기술을 글로벌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무암은 특히 생성형 AI를 장편영화와 같은 내러티브 중심의 독립영화 제작에 실제 적용하는 기술과 방법론에 집중해왔다. 일반적으로 스토리보드, 콘티, 영화의 사전 프리비주얼 작업에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이는 독립영화 제작 환경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무암은 이러한 과정에 생성형 AI를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제 영화와 방송 제작 현장에 적용하며 그 효용성을 입증해왔다. 또한, 과거에는 대규모 자본과 인력이 필수적이었던 영화 제작을 소규모 제작사도 가능하도록 제작 비용을 크게 낮추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기반의 제작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무암 관계자는 "이번 칸시리즈에서 무암이 개발한 효율적인 생성형 AI 제작 프로세스를 공개해 대한민국이 생성형 AI 기술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리고, 글로벌 협력의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암은 이미 2023년과 2024년 칸시리즈에 <계약직만 9번한 여자>, <스티커> 등 독창적 IP로 참가해 글로벌 프로듀서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백석 시인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AI 기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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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2025-04-15 14:11 '킹 오브 킹스'의 한 장면. 시나리오는 찰스 디킨스가 아들을 위해 집필한 '우리 주님의 생애'에서 영감을 받아 장성호 대표가 직접 썼다.[사진 모팩스튜디오] 지난주 북미에서 개봉한 '킹 오브 킹스' 포스터. [사진 모팩스튜디오] 북미에서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의 흥행 돌풍이 거세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1일 북미 3200개 극장에서 개봉한 '킹 오브 킹스'는 하루 만에 701만275달러(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첫 주 흥행 수입만 1910만 달러(272억원)다. 이는 27년 전 1450만 달러를 기록했던 '이집트 왕자'를 제치고 애니메이션 성경 영화로는 최고 기록이다. 관객들의 반응도 좋다. 시장조사업체 시네마스코어의 현장 관객 설문조사에서도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영화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는 20일 부활절을 앞두고 있어 이번 주 '킹 오브 킹스'의 흥행 돌풍이 더 거세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킹 오브 킹스'(러닝타임 101분)는 한국의 모팩 스튜디오가 만든 극장용 3D 애니메이션이다. 장성호 모팩 대표가 각본· 감독과 제작을 맡았고, 김우형 촬영감독이 공동제작자로 참여했다. 여기에 할리우스 스타 오스카 아이작, 피어스 브로스넌, 케네스 브레너, 우마 서먼, 마크 해밀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시나리오부터 연출까지, 제작 전 과정을 지휘한 장 대표는 한국 컴퓨터그래픽(CG)·시각효과(VFX) 분야의 선두 주자다. 영화 '해운대', '명량', 드라마 '태왕사신기', '별에서 온 그대',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등에서 시각효과를 담당해왔다. 장 대표를 14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성서 이야기를 친근하게 일반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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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입력 2025-04-15 14:00:00 독립영화 제작에 AI 접목, 창작 혁신 이끈 무암 프로덕션생성형 AI로 영화 제작 비용 혁신…‘AI 잔혹동화’ 칸서 선보여 < 사진 제공 : 무암(MooAm) > K-콘텐츠 제작사 무암(MooAm) 프로덕션(대표 현해리)이 오는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에 3년 연속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무암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독립영화 제작 혁신 사례와 AI VFX 기술을 글로벌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무암은 특히 생성형 AI를 장편영화와 같은 내러티브 중심의 독립영화 제작에 실제 적용하는 기술과 방법론에 집중해왔다. 일반적으로 스토리보드, 콘티, 영화의 사전 프리비주얼 작업에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이는 독립영화 제작 환경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무암은 이러한 과정에 생성형 AI를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제 영화와 방송 제작 현장에 적용하며 그 효용성을 입증해왔다. 또한, 과거에는 대규모 자본과 인력이 필수적이었던 영화 제작을 소규모 제작사도 가능하도록 제작 비용을 크게 낮추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기반의 제작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무암 관계자는 “이번 칸 시리즈에서 무암이 개발한 효율적인 생성형 AI 제작 프로세스를 공개해 대한민국이 생성형 AI 기술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리고, 글로벌 협력의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암은 이미 2023년과 2024년 칸 시리즈에 ‘계약직만 9번 한 여자’, ‘스티커’ 등 독창적 IP로 참가해 글로벌 프로듀서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백석 시인의 시 ‘나와 나타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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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영화 <예수의 생애>. 에인절스튜디오 제공 한국 제작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 <예수의 생애(The King of Kings)>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 작품들을 꺾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 3200개 극장에서 개봉한 <예수의 생애>는 지난 11일 개봉 후 사흘 연속(11~13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에 1위를 내줬지만, 같은날 개봉한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들의 신작 <아마추어>(3위)와 <드롭>(5위)을 눌렀다. 미국 대중문화매체 버라이어티는 한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의 이 같은 성과를 두고 이변이라고 평가했다. 버라이어티는 오는 20일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의 생애> 흥행 돌풍이 더 거세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시네마스코어의 현장 관객 설문조사에서 최고 등급(A+)을 받는 등 현지 반응이 뜨겁다. 이 영화는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가 어린 자녀들을 위해 쓴 <우리 주님의 생애>(The Life of Our Lord)를 각색한 작품이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오스카 아이작, 피어스 브로스넌, 케니스 브레너, 우마 서먼, 마크 해밀 등의 목소리 연기도 입혔다. 부모가 아서 왕 이야기에 빠진 아들에게 성경 속 예수의 생애를 들려주는 극중극 형식의 전개 방식으로 알려졌다. <예수의 생애>는 배급만 북미의 에인절 스튜디오가 했을 뿐 기획부터 제작 전반, 스태프까지 한국 제작진이 뭉쳐 만든 한국 작품이다. 연출과 각본, 제작은 특수시각효과(VFX) 전문가로 알려진 장성호 모팩(MOFAC) 스튜디오 대표가 맡았으며, 영화 <암살>과 <1987> 등의 김우형 촬영감독과 <검은 사제들> <파묘>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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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2025-04-14 11:36 북미에서 개봉된 '예술의 생애' 포스터 [사진 모팩 스튜디오] 예수 이야기를 친근하게 담은 '한국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 [사진 모팩 스튜디오] 한국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영어 제목 'The King of Kings')가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전날 북미 3200개 극장에서 개봉한 '예수의 생애'는 하루 만에 701만275달러(약 100억원)의 티켓 매출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는 이 영화의 개봉 첫 주 수입이 약 1800만 달러(약 25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기반으로 한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차지했다. 그러나 버라이어티는 한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들의 신작 '아마추어', '드롭' 등을 제치고 2위에 오른 것은 이변이라고 전했다. 러닝 타임 105분의 '예수의 생애'는 한국의 모팩 스튜디오가 만든 극장용 3D 애니메이션이다. 장성호 모팩 대표가 연출과 각본, 제작을 맡고 김우형 촬영감독이 제작을 함께했다.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가 어린 자녀들을 위해 집필한 '우리 주님의 생애(The Life of Our Lord'를 각색했다. 여기에 할리우드 스타들인 오스카 아이작, 피어스 브로스넌, 케네스 브레너, 우마 서먼, 마크 해밀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영화 '예수의 생애'의 한 장면. [사진 모팩 스튜디오] 디킨스가 자녀들을 위해 쓴 이야기는 그가 사망한 지 수십 년이 지나 1934년에야 출판됐다. 디킨스(케네스 브래너)가 어린 아들 월터(로마 그리핀 데이비스)와 월터에게 신약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서 왕에 집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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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등록 2025-04-14 오전 9:34:04 | 수정 2025-04-14 오전 9:34:04 한국 제작사 모팩 스튜디오 제작…장성호 대표 연출소형 독립 배급사 에인절스튜디오 배급어른 1명이 티켓사면 아이 1명이 공짜…마케팅도 화제버라이어티 "부활절에 관객수 급증할듯" 흥행 예측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한국 제작사가 만든 K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영어명 더 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가 북미 개봉 후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예수의 생애’ 스틸컷. (사진=에인절스튜디오)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의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예수의 생애’는 북미 3200여개 극장에서 개봉해 단 하루 마에 701만 275달러(약 100억 원)의 티켓 매출을 올렸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를 기록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예수의 생애’ 개봉 첫주 흥행 수입이 약 1800만 달러(약 257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비디오 게임 지식재산권(IP)을 영화화한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차지했다. 버라이어티는 ‘예수의 생애’의 북미 2위 기록에 대해 “한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작품이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들의 신작 ‘아마추어’ ‘드롭’ 같은 경쟁작들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것은 이변”이라고 바라봤다. 특히 오는 20일(현지시간) 부활절 시즌을 앞두고 ‘예수의 생애’ 흥행 돌풍은 더 거세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예수의 생애’는 국내 제작사 모팩 스튜디오가 제작한 극장용 3D 애니메이션이다. 장성호 모팩 스튜디오 대표가 연출과 각본, 제작을 맡았고 김우형 촬영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화는 영국의 유명 작가 찰스 디킨스가 어린 자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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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 입력 2025-04-14 08:00 | 수정 2025-04-14 08:00 엑스박스 신규 캠페인 'Wake Up' 브랜드 트레일러 공개쳇바퀴 같은 삶 속 '내면의 인간성을 깨워라' 주제로 브랜드 메시지 강조엑스박스, 삼성 OLED AI TV와 마케팅 파트너십드로가5 뉴욕(Droga5 New York) 대행 영화 '세븐', '파이트 클럽', '패닉 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감독 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와 로망 세샹(Romain Chassaing)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콘솔게임기 엑스박스(Xbox)의 글로벌 캠페인 '웨이크업(Wake Up)'이 공개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약 1분 20초 분량의 '웨이크업'은 인간의 모습을 한 '쥐 인간(humanoid rats)' 호레이쇼(Horatio)의 단조로운 하루를 조명한다. '스퀴캐틀(Squeakattle)'이라는 가상의 도시에 살고 있는 호레이쇼는 시계 알람 소리에 눈을 뜬 뒤 챗바퀴를 돌며 아침 운동을 하고, 오전 7시가 되기 전 집을 나선다. 집 계단부터 지하철, 도로에는 무기력한 모습의 '쥐 인간'들이 대거 등장한다. 사무실에 도착한 호레이쇼는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지루한 업무를 기계적으로 반복한 뒤, 오후 6시가 되자 곧바로 집으로 향한다. 집으로 가던 호레이쇼는 거리와 지하철에서 게임에 몰입하고 있는 '인간'들을 만나게 되고 이내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후 집에 도착한 호레이쇼는 곧바로 엑스박스를 실행시켜 게임에 깊이 빠져든다. 생기 넘치는 표정으로 게임에 몰입하던 호레이쇼는 어느새 진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있다. 영상은 "내면의 인간성을 깨워라(Wake up the Human inside)"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끝난다. ▲ 데이비드 핀처 감독과 함께 한 엑스박스 신규 캠페인 'Wake Up'. ©Xbox 엑스박스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드로가5 뉴욕(Drog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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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입력 2025-04-14 03:00 | 수정 2025-04-14 03:00 개봉 첫날 100억원 티켓 매출 올려 에인절 스튜디오 제공 한국 제작사가 만든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미국 작품명 The King of Kings)가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모팩 스튜디오가 만든 극장용 3차원(3D) 애니메이션인 이 작품이 11일(현지 시간) 북미의 극장 약 3200곳에서 개봉해 하루 만에 701만275달러(약 100억 원)의 티켓 매출을 올렸다고 미국 영화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는 전했다. 인기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박스오피스 1위)엔 뒤처졌지만 ‘아마추어’ 등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들의 신작을 제친 것이다. 할리우드 매체에 따르면 ‘예수의 생애’는 개봉 첫 주 약 1800만 달러(약 257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작품은 컴퓨터그래픽(CG), 시각효과(VFX) 분야에서 성과를 내 온 장성호 모팩 대표가 연출과 각본, 제작을 맡고 김우형 촬영감독이 제작했다.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The Life of Our Lord(우리 주님의 생애)’를 각색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오스카 아이작, 피어스 브로스넌, 우마 서먼 등이 성우로 참여했다. 김기윤 기자 pep@donga.com [기사 원문]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50414/1314069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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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 입력 2025-04-14 02:15:17 | 수정 : 2025-04-14 02:15:26 한국 제작사와 영화인들이 만든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미국명 The King of Kings·사진)가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의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전날 북미 3200개 극장에서 개봉한 ‘예수의 생애’는 하루 만에 701만275달러(약 100억원)의 티켓 매출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 영화의 개봉 첫 주 수입은 약 1800만달러(약 257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는 전했다.이 매체는 한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들의 신작 ‘아마추어’, ‘드롭’ 같은 영화들을 제치고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것은 이변이라고 전했다. 또 오는 20일 부활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흥행 돌풍이 더 거세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예수의 생애’는 한국의 모팩 스튜디오가 만든 극장용 3D 애니메이션이다.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가 어린 자녀들을 위해 집필한 ‘우리 주님의 생애’를 각색해 북미를 비롯한 서구권에 친숙한 이야기를 그렸다. 여기에 할리우드 스타들인 오스카 아이작, 피어스 브로스넌, 케니스 브레너, 우마 서먼, 마크 해밀 등의 ‘목소리 연기’를 입혔다. 장성호 모팩 대표가 연출과 각본, 제작을 맡고 김우형 촬영감독이 제작을 함께했다. 장 대표는 한국 컴퓨터그래픽(CG)·시각효과(VFX) 분야의 선구자로 유명하다. 모팩 스튜디오는 영화 ‘해운대’, ‘명량’, 드라마 ‘태왕사신기’ 등을 작업한 곳이다.이 애니메이션의 북미 배급을 맡은 에인절 스튜디오도 주목받고 있다. 할리우드의 소형 독립 배급사로 분류되는 에인절 스튜디오는 2023년 저예산 스릴러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으로 북미에서만 1억8400만달러(약 2624억원)의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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