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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 발행일 2025-12-22 13:03 [사진= 피씨엔(PCN) 제공] 인공지능(AI)이 생성한 한국 배경이 중국이나 일본풍으로 왜곡되는 현상이 사라질 전망이다. 피씨엔(PCN)이 한국형 생성형 AI 서비스에 필수적인 고품질 4K 영상과 3D 에셋 데이터를 대거 확보하며 '데이터 주권' 확보에 나섰다. PCN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일환인 '비주얼 4K 영상·3D 에셋 데이터' 구축 과제를 마무리 단계에 진입시켰다. 이번 사업은 국내 버추얼 프로덕션(VP) 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국산 데이터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국내 업계는 고품질 영상과 에셋을 해외 유료 라이선스에 의존해왔다. 이에 따라 한국형 배경을 생성해도 AI가 일본이나 중국풍 이미지를 내놓는 등 문화적 왜곡이 빈번했고, 저작권 분쟁 우려도 컸다. PCN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VP와 LED월 최적화 배경·시각특수효과(VFX) 영상 데이터셋 △한국적 일상 기반 3D 에셋 데이터셋 등 2종을 집중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독도와 울릉도 등을 직접 촬영해 고해상도 원천 데이터를 확보했다. 기존 공공 데이터가 문화재 중심의 정적 객체에 머물렀다면, 이번에는 시대·장소·계절별 맥락을 반영한 실생활 기반 동적 에셋을 확보해 활용도를 높였다. 컨소시엄에는 PCN을 주축으로 덱스터스튜디오(버추얼 스튜디오), 한국딥러닝(AI 특허), 비투엔(품질 검사) 등 전문 기업이 참여해 데이터 신뢰도를 확보했다. PCN은 이번 데이터 구축으로 2026년까지 3배 이상 증가할 초고해상도 영상 및 3D 에셋 수요에 대응하고, 텍스트·이미지·오디오를 결합하는 멀티모달(LMM) 기술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2028년 5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VP 시장에서 현재 25% 수준인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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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 입력 2025-12-22 11:34 전북 전주시에 조성 예정인 K-FILM 버추얼 스튜디오 조감도.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영화·영상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제 영화 제작 거점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촬영지로 알려진 해외 대형 스튜디오의 투자 유치가 추진되면서 전주가 글로벌 영화 제작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글로벌 영화 제작사 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전주에 제2 스튜디오 건립을 제안하고 관련 투자 절차를 진행 중이다. 쿠뮤는 지난해 전주에 한국법인을 설립했으며, 제2 스튜디오는 약 33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투자 규모는 20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시는 스튜디오 유치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부지 조성과 로케이션 인센티브 확대 등 행정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해외 제작사와 공동 제작, 후속 투자 유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영화·영상 산업 전반의 기반 확충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완산구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는 ‘전주 독립영화의 집’이 조성되고 있다. 독립영화 제작과 상영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주요 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산구 상림동 영화촬영소 부지에는 ‘K-필름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LED 월을 활용한 가상 제작 공간과 경찰서·병원·주민센터 등 특성화 세트장이 조성되며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촬영소와 연계해 국내외 영화 제작팀 유치가 추진된다. 후반 제작 역량도 강화된다. 전주시는 내년도 ‘AI 기반 VFX 후반 제작시설 구축 사업’ 국비 10억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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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등록 2025-12-22 오전 9:52:34 | 수정 2025-12-22 오전 9:52:3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더이앤엠(THE E&M(089230))은 국내 대표 영상제작기술기업인 모팩스튜디오와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이앤엠이 추진 중인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사업(SOM:CITY)’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콘텐츠·기술·공간기획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MOU의 주요 협력 내용은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SOM:CITY)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모팩스튜디오의 VFX(시각특수효과), CG, 버추얼 프로덕션 등 첨단기술역량을 스튜디오 단지 개발 및 운영 전략에 반영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OTT플랫폼, 영화사 등과의 공동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국내외 공동 마케팅 및 대관 협력 등이다. 특히, 스튜디오 단지 내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체험형 콘텐츠 공간 등 일부 핵심 시설에 모팩스튜디오의 기술력을 적용하는 방안과, 모팩스튜디오가 보유한 대표 IP 및 제작 사례를 SOM:CITY 홍보관·체험관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모팩스튜디오는 국내 1세대 VFX 감독인 장성호 대표가 설립한 VFX 전문기술 기반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이다. 장성호 대표는 약 30년간 300편 이상의 VFX 작업을 수행했으며 대표작으로는 △JSA공동경비구역 △해운대 △태왕사신기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있다. 또한, 올해 4월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장편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King of Kings)’가 개봉 직후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2위에 오르는 흥행 성과를 기록하며, 모팩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VFX·버추얼 프로덕션을 아우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제작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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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입력 2025.12.22 09:50 | 수정 2025.12.22 09:50 지난 17일 방송된 KBS 드라마 ‘늑대가 사라진 밤에’서 구현된 ‘늑대 크리쳐’가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제작 난이도가 높은 동물 크리쳐를 VFX와 AI 솔루션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현한 이번 프로젝트는 KBS 후반제작기술국과 VFX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벨루카(Studio BELUCA, 대표 이현동)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극 중 늑대 크리쳐는 서사의 긴장감과 감정선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관객의 시선이 가장 집중되는 장면에 배치된다. 벨루카는 기존 VFX 파이프라인에 AI 기반 제작 방식을 접목해, 크리쳐 특유의 미세한 표정 변화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정교하게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실적인 비주얼 완성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제작 공정의 부담을 줄이는 효율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AI를 후반 보정 단계에서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프리 프로덕션과 촬영 단계부터 AI를 활용해 제작 구조를 설계했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확보한 카메라 구도와 움직임, 조명 조건, 동선, 레퍼런스 및 촬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후반 작업의 기준을 명확히 설정함으로써, 크리쳐 샷 전반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스튜디오 벨루카의 이현동·서두형 슈퍼바이저는 “VFX와 AI를 접목할 때 후반작업 관점이 아닌, 촬영 현장에서부터 결과를 예측하고 통제하는 운용 역량이 중요하다”며, “카메라와 조명, 동선에 대한 현장 판단과 레퍼런스 확보, 데이터 관리가 최종 합성 품질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슈퍼바이저 중심의 현장 대응 체계를 통해 제작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결과물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의미이다. 이번 협업에는 스튜디오 벨루카의 모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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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 발행일 2025-12-22 09:22 KBS 드라마 '늑대가 사라진 밤에'서 구현된 '늑대 크리쳐'의 완성도가 시청자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번 프로젝트는 KBS후반제작기술국과 VFX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벨루카(Studio BELUCA, 대표 이현동)'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제작 난이도가 높은 동물 크리쳐를 VFX와 AI 솔루션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극 중 늑대 크리쳐는 서사의 긴장감과 감정선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관객의 시선이 가장 집중되는 장면에 배치된다. 벨루카는 기존 VFX 파이프라인에 AI 기반 제작 방식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크리쳐 특유의 미세한 표정 변화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정교하게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실적인 비주얼 완성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제작 공정의 부담을 줄이는 효율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AI를 후반 보정 단계에서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프리 프로덕션과 촬영 단계부터 AI를 활용해 제작 구조를 설계했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확보한 카메라 구도와 움직임, 조명 조건, 동선, 레퍼런스 및 촬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후반 작업의 기준을 명확히 설정함으로써, 크리쳐 샷 전반의 일관성과 완성도를 안정적으로 끌어올렸다. 스튜디오 벨루카의 이현동·서두형 슈퍼바이저는 “VFX와 AI를 접목할 때 후반작업 관점이 아닌, 촬영 현장에서부터 결과를 예측하고 통제하는 운용 역량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카메라와 조명, 동선에 대한 현장 판단과 레퍼런스 확보, 데이터 관리가 최종 합성 품질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슈퍼바이저 중심의 현장 대응 체계를 통해 제작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결과물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의미이다. 이번 협업에는 스튜디오 벨루카의 모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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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입력 2025.12.21. 23:46 | 수정 2025.12.21. 23:59 21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아바타: 불과 재' 영상이 나오고 있다. /뉴스1 영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아바타: 불과 재’(아바타 3)가 개봉 첫 주간 전 세계에서 5000억원이 넘는 티켓 매출을 올렸다. 다만 북미 시장에서는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21일 미국의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3’는 이날까지 총 티켓 수입 3억4500만달러(약 5109억원)를 벌어들였다. 북미에서 8800만달러(약 1303억원), 북미 외 지역에서 2억5700만달러(약 3805억원)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지난 17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 뒤 19일 미국과 캐나다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상영을 시작했다. 북미 지역 흥행 성적은 2022년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이 같은 기간 1억3400만달러(약 1985억원)를 벌어들인 것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업계 예상치였던 1억~1억2500만달러 수준에도 못 미쳤다. 3시간 17분이라는 긴 상영 시간에 더해 첫 작품 이후 10년 만에 나온 2편에 비해 3편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일부 비평가는 이번 영화가 시리즈 전작들에 비해 기술적 혁신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다만 그동안 아바타 시리즈의 흥행은 개봉 초반보다 후반에 더 뜨거웠던 점에 비춰보면 이번 작품 역시 장기 상영과 아이맥스 등 프리미엄 상영관 집중으로 기대 이상의 매출이 나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아바타 3는 주인공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가족 앞에 폭력과 혐오를 상징하는 ‘재의 부족’이 새롭게 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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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 입력 입력 : 2025-12-22 00:06:00 지면 : 2025-12-22(06면) 육동한 춘천시장이 18일 횡성군 횡성문화원에서 열린 중부내륙지역 발전전략 포럼 종합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춘천의 기본적으로 모든 산업의 중심은 '바이오'다. 30년 간 지방 도시가 스스로 육성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고 연구개발특구, 글로벌혁신특구, 기업혁신파크,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등 기본 인프라는 차고 넘칠 정도다. 다만 앞으로도 유효할 지는 깊이 고민해왔다. 바이오 산업은 고도화에 접어들었고 지역·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 의식 속에 춘천 바이오 산업 대전환이라는 이름 아래 바이오와 AI, 양자를 결합하는 전략을 재정립했다. 이에 더해 춘천은 농업의 푸드테크로 전환을 위해 정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유치했다. 푸드테크 육성은 기존 주력 산업인 바이오와도 포괄적으로 연계하는 분야다. 또 옛 캠프페이지 부지의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최첨단영상산업(VFX)이 들어올 계획이다. 30년 전 배계섭 전 춘천시장께서 시작했던 것이 바이오 산업과 영상 산업이다. 지금은 당시 시작된 바이오와 영상 산업을 지금에 맞춰 확장·구현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결국 춘천은 바이오, 푸드테크, 곤충산업, 그린바이오를 포함한 바이오 산업 전반과 영상 산업이 2개의 큰 축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또 하나 강조할 것은 의료 분야다. 춘천은 글로컬 대학인 강원대와 한림대가 있고 두 대학 모두 의과대학과 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협력과 토대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대학의 자원은 창업 활성화와도 연결된다. 춘천시는 대학과 협력하며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춘천시와 지역 대학, 혁신기관을 아우르는 대학창업혁신협의회를 3년째 운영하면서 지역의 역량과 기반을 길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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