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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등록 2026-07-10 오후 3:27:50 | 수정 2026-07-10 오후 3:27:50 ''에이크론''으로 100% 완성"AI 영상 제작 경험 반영해 고도화시켜 나갈 것"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 4회 만에 전국 가구 시청률 21.6%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과감한 AI(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주목 받고 있다. 9일 모피어스 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특수요원 출신인 주인공 김부장(소지섭 분)의 과거를 보여주는 약 3분가량의 장면이 통째로 AI로 제작됐으며 이 같은 사례는 한국 드라마 역사상 ‘김부장’이 최초가 됐다. AI 제작에는 국내 시각특수효과(VFX) 영상 전문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국내 기술력으로 완성한 AI 플랫폼 ‘에이크론(AICRON)’이 100% 사용됐다. 드라마 ‘김부장’에서 AI 영상이 쓰인 부분은 북한 출신의 포섭된 공작원인 주인공 소지섭이 북파돼서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으로 1, 2회에 나눠서 방영됐다. 북한을 배경으로 김부장이 건물을 폭파하고 눈 쌓인 도로와 터널 안에서 차량 추격전이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차량이 전복되거나, 차가 난간을 뚫고 추락해 물에 잠기는 장면, 차량이 인양되는 모습까지 다양한 장면을 그려진다. 김부장을 비롯한 등장인물들 간의 총격신과 파워풀한 액션신도 담겼는데, AI 영상 제작의 불안 요소로 손꼽혔던 인물의 일관성 유지에 구애 받지 않고 인물 표정을 클로즈업해 보여주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실사로 촬영하려면 미술 비용과 야외 로케이션 비용, 특수효과 비용, CG를 비롯한 VFX 작업 비용 등 제작비가 들어가는 장면들이다. ‘김부장’ 제작진은 주인공 김부장의 캐릭터 완성도를 위해 꼭 필요한 이 장면들을 담기 위해 과감히 풀 AI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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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 배포 2026-07-09 17:05 | 수정 2026-07-09 17:06 [人더컬처] 영화 ‘호프’ 나홍진 감독(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이 영화를 시작했을 때는 ‘곡성’을 끝내고 폭스랑 전속계약이 돼 있었어요. 이 계약 연장 여부를 두고 미국을 오가면서 영화 산업의 심각하고도 엄청난 변화를 체감했어요. 내수시장만을 고려해서 이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저문 게 아닌가 예감이 들었죠.” 나홍진 감독은 침체일로인 영화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10년만의 신작 ‘호프’(Hope)에 거대한 제작비를 들인 데 대해 이렇게 밝혔다. “외부에서도 수익을 발생시키지 않으면 좀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축을 특정 장르로 옮기는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 전작들도 그렇고 한국영화들이 그렇듯 한편의 영화에 다양한 장르를 고루 믹스하잖아요. 그래서  SF에 집중하고 그 수준을 높이려고 했던 영화예요. 걱정되고 무모해 보이실 수 있겠으나 그것이 오히려 더 안전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왔습니다.” 영화 ‘호프’ 포스터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7월 15일 한국 개봉에 이어 9월 북미 개봉을 확정한 영화 ‘호프’는 ‘추격자’ ‘황해’ ‘곡성’ 등의 나홍진 감독 10년만의 신작으로 외계인이 등장하는 SF영화다. 그 출발점은 15여년 전 해외여행의 막바지, 귀가를 앞두고 들른 작은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느낀 기묘함과 원인 모를 두려움이었다. “이 동네가 너무 희한하더라고요. 집집마다 템플 아이템들이 있고 사람들은 없고 대낮인데도 무섭더라고요. 그 동네를 돌면서 할아버지 한분을 만났는데 너무 이상한 거예요. 그날의 경험을 수첩에 2, 30장 메모하고 그림을 그렸죠. 그 메모들이 이 영화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화 ‘호프’ 나홍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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