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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입력 2026.03.02 17:36 | 수정 2026.03.02 17:36 | 지면 A33 강종익·김욱 덱스터 공동대표 영화 시각특수효과 1세대 천만 관객 15편 제작에 참여 “정통 사극의 어두운 느낌에서 벗어나 분위기를 최대한 밝게 살려주세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제작한 장항준 감독이 2024년 시각특수효과(VFX) 전문 기업인 덱스터에 요청한 말이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2일 기준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9일 서울 상암동 덱스터 본사에서 만난 덱스터의 공동대표인 강종익 대표(왼쪽)와 김욱 대표(오른쪽)는 “영화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무거운 한국사 소재와 자연 중심의 파릇파릇한 장면을 대비하도록 색감을 살렸다”고 말했다. 이들은 “어두운 장면을 선호하지 않는 장 감독 성향이 영화 전반에 녹아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와 김 대표는 업계에서 ‘VFX 1세대’로 통한다. 강 대표는 1998년 영화 ‘퇴마록’을 시작으로 ‘엽기적인 그녀’,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참여하며 경력을 쌓았다. 김 대표도 일본에서 VFX를 공부한 뒤 귀국해 ‘장화홍련’, ‘이끼’, ‘선덕여왕’ 등의 제작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영화 ‘신과 함께’ 등을 제작한 김용화 감독이 2011년 덱스터를 세울 때 창업 멤버로 합류했다. 덱스터에서 본부장으로 일할 때인 2017년 영화 ‘기억의 밤’ 촬영을 하며 장 감독과 연을 쌓았다. 이후 2020년 공동대표에 오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급부상하는 흐름에 맞춰 사업을 재편했다. ‘왕과 사는 남자’ 제작과정에서는 덱스터 직원들이 영화 장면의 색 보정(DI) 업무에 주력할 수 있도록 일정과 작업을 총괄했다. 김 대표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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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등록 2026-02-27 오후 2:31:32 | 수정 2026-02-27 오후 2:31:32 AI 기술 활용 K팝 MV 제작 확산초현실적 연출 구현 한층 수월해져후반 작업 시간 기존 대비 4분의 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팝 아이돌의 칼군무를 앞세운 초현실적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격렬한 퍼포먼스에 맞춰 바닥이 요란하게 갈라지고,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오르며 강렬한 시각 효과를 만들어낸다. 거대한 공구로 바닥을 내리치자 타일이 산산이 부서지고, 깨진 공간 아래로 멤버가 거꾸로 매달린 듯 등장하는 장면도 이어진다. 유유미 스튜디오 문샷 대표(사진=스튜디오 문샷) 유튜브에서 조회수 6000만 회를 돌파한 신인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의 데뷔곡 ‘프릭 알람’(FREAK ALARM) 뮤직비디오에서 펼쳐지는 장면들이다. 퍼포먼스의 강도에 맞춰 무대 공간이 살아 움직이듯 붕괴되는 연출은 다양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후반 작업으로 구현됐다. K팝 뮤직비디오가 AI 기술을 만나 한층 더 화려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최근 K팝 뮤직비디오 제작 현장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배경 합성, 특수효과, 가상 공간 연출 등 고비용·고난도 3D 작업이 AI 기술로 한결 수월해지면서 같은 예산으로도 더 실험적인 연출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알파드라이브원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을 맡은 유유미 스튜디오 문샷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AI 도입 이후 작업 시간이 기존 대비 4분의 1 수준까지 단축됐다”며 “작업 효율이 높아지면서 한층 정교한 연출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세트 제작이나 장소 대관 등 물리적 비용은 줄어든 반면 후반 작업의 비중은 점차 커지는 추세라는 게 유 대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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