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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입력 2025-08-11 16:03:37 어도비 생성AI '파이어플라이'텍스트 입력해 캐릭터 만들고이젠 목소리로 효과음 변환도AI영상 활용 늘리는 영화업계제작 속도 높이고 비용 절감주인공 젊은시절 재현 기술도 영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에서 애니아 테일러조이(오른쪽)와 아일라 브라운이 각각 성인과 어린 퓨리오사를 맡아, AI 기반 페이스 블렌딩 기술로 두 배우의 얼굴을 점진적으로 합성해 자연스러운 연령 전환을 연출했다. 초반엔 테일러조이 얼굴의 비율이 35% 정도였으며, 성인이 되는 시점엔 80%까지 높아졌다. 워너브러더스 영상 속 남성이 지퍼 달린 가방을 열었다. 하지만 지퍼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어도비의 에반젤리스트, 숀 맥대니얼은 텍스트로 '지퍼(Zipper)'를 입력하고 자신의 목소리 연기를 녹음했다. 어설픈 목소리는 어도비의 '파이어플라이(Firefly)'를 거쳐 가방을 여는 소리로 둔갑했다. 생성된 소리는 원래 비디오의 움직임에 맞춰 타이밍, 강도 조절이 가능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양말 괴물'을 입력하면 양말 형태의 괴물이 영상 속에 나타났고 춤을 추는 영상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했다. 이는 최근 열린 어도비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파이어플라이의 신제품 발표 사전 브리핑 현장 모습이다. 맥대니얼이 직접 만든 데모 영상에는 사용자가 텍스트로 생성한 이미지가 AI 기술을 통해 움직이는 캐릭터로 변하고, 사용자의 입으로 만든 사운드가 타이밍에 맞춰 자연스럽게 삽입된다. 이제 '타이핑'만으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를 넘어 AI가 영상 제작자의 '손맛'까지 구현해내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지크 코프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 부사장은 어도비가 새롭게 출시한 파이어플라이에 세 가지 핵심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첫째는 사운드 효과 생성 기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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