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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등록 2026-06-13 오후 3:01:03 | 수정 2026-06-13 오후 3:01:03 '백룸' 케인 파슨스·'옵세션' 커리 베이커크리에이터 세계관, 극장 콘텐츠로 확장유튜브, 차세대 감독 발굴 등용문 주목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출신 감독들이 할리우드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 영화학교나 방송국 출신 인재들이 주도하던 콘텐츠 산업의 문법이 바뀌면서, 온라인 플랫폼에서 팬덤과 세계관을 구축한 창작자들이 극장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무대를 넓히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영화 '백룸'을 연출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출신 케인 파슨스 감독(왼쪽)과 주연 배우 추이텔 에지오포.(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최근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백룸’이다. 이 작품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출신인 케인 파슨스 감독이 자신의 유튜브 시리즈 ‘더 백룸즈’(The Backrooms)를 바탕으로 연출한 장편 영화다. 케인 파슨스는 10대 시절 독학으로 시각특수효과(VFX)와 애니메이션을 익힌 뒤 유튜브 채널 ‘케인 픽셀스’(Kane Pixels)에 공개한 ‘더 백룸즈’ 시리즈로 수억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세계관 자체가 영화화되면서 그는 단숨에 A24 최연소 장편영화 감독으로 발탁됐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백룸’은 북미 개봉 첫 주말 8150만 달러(약 1238억 원)를 벌어들이며 A24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웠고, 글로벌 누적 흥행 수입도 2억 달러(약 3039억 원)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도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룸’은 13일 기준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 90만 명을 넘어섰다. 외화 공포영화로서는 이례적인 성적으로, 100만 관객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해외에서는 이미 ‘유튜브 출신 감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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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입력 2026.06.12 08:58 한국 AI 드라마 크리에이터 협회 창립총회 [사진제공=국제뉴스 AI 이미지]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영화센터에서 12일과 13일 이틀간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 AI 드라마 크리에이터 협회 창립총회 포스터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12일에는 상영관Ⅱ에서 한국 AI 드라마 크리에이터 협회 창립총회가 열린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드라마 감독, 작가, 편집, 촬영, VFX, 음악, 프로듀서, 교수진 등 100여 명의 창작자가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협회는 AI 영상 생성 기술과 숏폼 환경에서 한국 드라마의 서사성과 감정선을 살린 'AI 숏폼 드라마'를 새로운 장르로 개척하기 위해 설립된다. 최은경 회장은 AI가 상상력을 넓히고 제작비의 벽을 낮추는 새로운 카메라지만, 드라마의 심장은 여전히 사람에게 있다고 말했다. '퐁낭의 아이들'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13일에는 상영관Ⅲ에서 사유진 감독의 '퐁낭의 아이들' 서울 특별상영회가 진행됐다. 이 작품은 제주 4·3 당시 희생된 10세 미만 어린이 818명을 추모하기 위해 2020년 첫 촬영 이후 약 5년간 제작됐다. 영화는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진 어린 영혼들을 다시 호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영 후에는 사유진 감독과 제노사이드 영화 연구자 이주영 모더레이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문구선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서울영화센터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힘과 잊혀선 안 될 이야기를 지키는 힘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창작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서중 기자 (ipc007@naver.com) [기사 원문]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0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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