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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등록 2026-02-03 오전 11:15:57 | 수정 2026-02-03 오전 11:15:5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국내 대표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엠83(M83)은 일본 하이엔드 콘텐츠·VFX 제작사 더세븐(THE SEVEN)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왼쪽부터) 아카하네 토모후미 더세븐 CVO, 세토구치 카츠아키 더세븐 CEO, 정성진 M83 CEO, 윤라울 M83 CSO, 노극태 모터헤드 CEO (사진=M83) 이번 협약은 한·일 양국 최정상급 VFX 스튜디오의 제작 역량을 결합해 아시아발 하이엔드 영상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콘텐츠 기획부터 최종 합성까지 전 제작 공정에서 협력하며 기술 및 워크플로우 공동 연구개발(R&D),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제작과 해외 시장 진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더세븐은 일본 5대 지상파 방송사 그룹 TBS홀딩스가 2022년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한 핵심 자회사다. 넷플릭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리스 인 보더랜드’, ‘유유백서’ 등 글로벌 히트작을 제작했다. 유유백서는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 2024) 시각효과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세계적 수준의 VFX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영화 ‘듄’, ‘고질라 VS. 콩’, ‘마인크래프트’ 등 메가 히트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할리우드 메이저 제작사 레전더리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M83은 ‘빈센조’, ‘승리호’, ‘노량: 죽음의 바다’, ‘스위트홈2·3’, ‘폭싹 속았수다’, ‘대홍수’ 등 다수의 국내외 작품을 통해 아시아 대표 VFX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해 왔다. 30년 경력의 VFX 슈퍼바이저 정성진 대표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제작 운영과 높은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M83의 한국·중국 거점과 더세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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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타임스 | 입력 2026.02.03 09:43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 ⓒ쇼박스 "유해진, 감정 소모 큰 메소드 연기로 '엄흥도'에 몰입" "박지훈, 최고의 연기력으로 강인한 단종 만들어" "유지태, 압도적인 무게감 가진 한명회…세조는 흑막으로만 존재"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 연출을 시작으로 '기억의 밤'(2017), '리바운드'(2023), '더 킬러스'(2024) 등 코미디부터 스릴러, 감동 실화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영화적 재미를 선사한 장항준 감독. 유머와 인간적인 시선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그가 이번에는 조선 초기의 권력 구조와 인간의 욕망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오는 2월 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에 유배 온 단종 이홍위와 그를 맞이한 촌장 엄흥도, 그리고 광천골 사람들이 나눈 소중한 시간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이번 작품을 "역사의 뒤안길,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소개한 장항준 감독은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은 이야기를 치밀한 상상력을 덧입혀 스크린에 펼친다. SR타임스는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장항준 감독을 만나 이번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왕과 사는 남자' 시사회 반응이 상당히 좋은데 정말 다행이었어요. 상영이 끝나고 나면 배우, 감독, 스태프 할 것 없이 다들 집에 가서 기사랑 댓글을 계속 보게 되거든요. 다 같이 기분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딸도 '웃다가 울었다', '설날에 가족들 데리고 꼭 보러 가고 싶다' 같은 인터넷 반응을 캡처해서 보내줬는데 굉장히 즐거웠어요. Q. 박지훈 배우는 아이돌 가수인 줄 모르고 캐스팅했다고 제가 '프로듀스 101'을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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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 입력 2026-02-03 01:06 콘텐츠존 제공 전 세계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 누적 관객 3억2400만명, 흥행 수익 22억 달러(3조2000억원). 중국 영화 역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쓴 애니메이션 ‘너자 2’( 포스터 )가 마침내 한국에 상륙한다. 지난해 1월 29일 중국에서 개봉한 지 1년 만이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는 ‘아바타’와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 물의 길’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흥행 5위에 오른 작품이다. 다만 중국 내수 시장에 기반한 성과여서 글로벌 히트작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는 25일 국내 개봉하는 ‘너자 2’는 중국 고전 신화 ‘봉신연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남과 다르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말썽쟁이로 낙인찍힌 ‘판다 눈’ 소년 너자가 운명에 맞선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제작비 8000만 달러(1160억원)가 투입된 영화는 무려 5년간 138개 스튜디오의 스태프 4000여명이 협업해 완성했다. 제작 규모만큼이나 압도적인 시각특수효과(VFX)를 자랑한다. 140만 컷에 달하는 VFX 시퀀스에 무려 2억개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렌더링에만 3년이 걸렸다. 물과 불, 용암, 연기 등의 자연 요소를 이질감 없이 그려낸 기술적 완성도가 돋보인다. 중국의 인해전술을 실감케 하는 대규모 전투신도 인상적이다. 내용은 중국적 색채가 강하지만 가족애와 우정 등 보편적 주제를 다뤘다. 한국 버전 더빙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주인공 너자 역의 목소리 연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송혜교 아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정지소가 소화했다. 무량 신선 역은 손현주, 너자의 스승 역은 고규필이 맡아 안정감을 더했다. 배우 조병규, 이필모, 진희경, 한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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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 입력 2026-02-02 17:44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 2’의 한 장면. 콘텐츠존 제공 전 세계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 누적 관객 3억2400만명, 흥행 수익 22억 달러(3조2000억원). 중국 영화 역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쓴 애니메이션 ‘너자 2’가 마침내 한국에 상륙한다. 지난해 1월 29일 중국에서 개봉한 지 1년 만이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는 ‘아바타’와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 물의 길’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흥행 5위에 오른 작품이다. 다만 중국 내수 시장에 기반한 성과여서 글로벌 히트작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는 25일 국내 개봉하는 ‘너자 2’는 중국 고전 신화 ‘봉신연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남과 다르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말썽쟁이로 낙인찍힌 ‘판다 눈’ 소년 너자가 운명에 맞선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제작비 8000만 달러(1160억원)가 투입된 영화는 무려 5년간 138개 스튜디오의 스태프 4000여명이 협업해 완성했다. 제작 규모만큼이나 압도적인 시각특수효과(VFX)를 자랑한다. 140만 컷에 달하는 VFX 시퀀스에 무려 2억개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렌더링에만 3년이 걸렸다. 물과 불, 용암, 연기 등의 자연 요소를 이질감 없이 그려낸 기술적 완성도가 돋보인다. 중국의 인해전술을 실감케 하는 대규모 전투신도 인상적이다. 내용은 중국적 색채가 강하지만 가족애와 우정 등 보편적 주제를 다뤘다. 한국 버전 더빙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주인공 너자 역의 목소리 연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송혜교 아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정지소가 소화했다. 무량 신선 역은 손현주, 너자의 스승 역은 고규필이 맡아 안정감을 더했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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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 입력 2026.02.02 15:02 정철황 엠83 부대표/사진=엠83 제공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엠83이 한국 콘텐츠 기술 발전을 한단계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정철황 엠83 부대표 겸 CTO(최고 기술 책임자)가 디지털 콘텐츠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눈길을 끕니다. '가변 시점 3D 객체 식별 기술'로 승부수 이번 수상은 실사 영상 환경에서 3D 객체를 안정적으로 식별해 제작 파이프라인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고도화하고, 이를 실제 콘텐츠 현장에 적용해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입니다. 정철황 CTO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모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조정현 박사가 주관한 '가변 시점 허용 실사 영상에서의 강인한 3D 객체 식별 기술' 개발 과제에서 M83의 수행책임자로 참여해왔습니다. 해당 연구는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실사 영상 속 객체를 정밀하게 식별해 3D 데이터로 변환하는 원천기술 확보와 제작 공정의 효율화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업화 측면에서는 '메타씬 크리에이터'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메타씬 크리에이터는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해 3D로 제작하고자 하는 공간과 비슷한 2D의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만으로도 이미지 내의 객체를 모두 식별해 3D 디지털 데이터로 공간을 구성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영상 제작에 필수적인 프리비즈(사전 시각화) 과정과 연출 설계를 효율적으로 수행해 제작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정 CTO는 그동안 AI 기반 제작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며 제작 공정에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체계를 다져왔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실사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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