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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 입력 입력 : 2025-04-09 00:00:00 지면 : 2025-04-09(04면) ◇M83영화종합촬영가 강원과 경북을 잇는 ‘동북 영화산업벨트’를 조성한다. 사진은 영화 ‘신과 함께’ 촬영 모습.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M83영화종합촬영소(전 봄내영화종합촬영소)가 강원과 경북을 잇는 ‘동북 영화산업벨트’를 조성한다. M83영화종합촬영소는 8일 강원개발공사로부터 춘천·원주·철원·경북 문경을 연결하는 ‘동북 영화산업벨트’ 조성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촬영소는 현재 춘천과 철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촬영 단지를 원주와 경북 문경까지 확대, 영화산업벨트를 형성에 나선다. M83영화종합촬영소 현재 춘천에서 시각특수효과(VFX) 도로 세트장과 실내 세트장을 갖춘 촬영 단지를 운영 중이며, 철원에서 대규모 사극 및 시대극 촬영이 가능한 세트장을 구축 중이다. 2009년부터 영화 ‘군함도’, ‘백두산’, ‘신과 함께’등의 촬영에 참여한 촬영소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컴퓨터그래픽(CG)과 오픈세트를 담당하며 주목을 받았다. M83영화종합촬영소는 동북 영화산업벨트 조성을 통해 국내외 영상 콘텐츠 촬영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오미기자 omme@kwnews.co.kr [기사 원문]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504081648283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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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등록 2025-04-08 오후 2:53:05 | 수정 2025-04-08 오후 2:53:05 '폭싹 속았수다' 미술감독 인터뷰"특별하고 아름다운 여정 함께해 감사"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촬영 감독의의 일문일답을 전격 공개했다. Evoto 류성희, 최지혜 미술감독 8일 넷플릭스를 통해 8일 “‘폭싹 속았수다’는 저희 미술팀 모두가 대본을 읽을 때부터 눈물을 흘리고, 진심을 담아 작업에 임했던 작품”이라며 “그랬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친 지난하고 물리적으로도 힘든 작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탈자 한 명도 없이 끝을 맺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20대 젊은 후배들도 살아보지 못했던 시대의 그림을 관객에 가닿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무한한 애정을 담아 한 장면, 한 공간을 차곡차곡 만들어갔고, 다른 팀과의 협업, 연출과 배우분들의 노력으로 소중히 잘 완성된 것 같다”며 “특히 시청자분들께서 그 노력과 정성을 고스란히 느껴주시고, 따뜻한 반응으로 되돌려주신 것을 보며 팀 모두가 뿌듯함과 큰 보람을 함께 느꼈다. 완성된 드라마를 보고 나서도 이런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정말 특별하고 아름다운 여정에 함께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주도의 어촌 마을을 짓는 작업은 미술팀에게 가장 도전적인 일이었다”며 “제주 전통 가옥은 물론이고, 중산간 지역의 지형, 포구, 토양, 식생까지 이 모든 것을 육지에 구현해야 했기 때문에 상당한 예산과 인력, 그리고 정교한 계획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무엇보다도 이 공간이 자연스럽고 ‘진짜처럼’ 느껴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며 “세트 팀은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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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등록 2025-04-08 오후 2:26:26 | 수정 2025-04-08 오후 2:26:26 '폭싹 속았수다' 촬영감독 일문일답"이렇게 훌륭한 배우들 역시 직관, 가장 큰 위안"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촬영 감독의의 일문일답을 전격 공개했다. 최윤만 촬영감독은 8일 넷플릭스를 통해 “그 시절 삶을 큰 과장 없이 담담하게 표현하고 싶었고, 너무 힘들게 보이지 않길 바랐다”라고 작품에 임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많은 씬들이 기억에 남지만, ‘동명’이 죽고 오열하는 ‘애순’(아이유 분)과 ‘관식’(박보검 분) 등 너무 많아서 특정짓기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여관에서 ‘애순’과 ‘관식’의 가출 후 첫날밤 장면이 기억에 남는 촬영입니다. 한 번의 카메라 움직임으로 이들의 감정을 잡아내기 위해서 많은 테이크를 갔던 기억들, 이 원씬 원컷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기도 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임상춘 작가의 빈틈없는 스토리텔링, 김원석 감독의 디테일을 살리는 연출력으로 호평 받았다. ‘폭싹 속았수다’ 최윤만 촬영감독 일문일답 전문 Q. 대본을 처음 읽으셨을 때 소감은? 대본을 읽고 어머니 생각이 참 많이 났던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 삶이 너무 많이 보여서 읽는 동안 많이 울컥했던 기억이 납니다. 촬영감독으로서는 엄청 힘들겠는데,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 컨셉을 감독님과 함께 어떻게 정하셨는지? 촬영 컨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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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 입력 2025.04.08 12:1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첫날밤 장면이 기억에 남는 촬영입니다. 한 번의 카메라 움직임으로 이들의 감정을 잡아내기 위해서 많은 테이크를 갔던 기억들, 이 원씬 원컷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막 공개 이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임상춘 작가의 빈틈없는 스토리텔링, 김원석 감독의 디테일을 살리는 연출력에 섬세한 손길로 몰입도를 높인 베테랑 제작진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하 <폭싹 속았수다> 최윤만 촬영감독 일문일답 전문 Q. 대본을 처음 읽으셨을 때 소감은? 대본을 읽고 어머니 생각이 참 많이 났던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 삶이 너무 많이 보여서 읽는 동안 많이 울컥했던 기억이 납니다. 촬영감독으로서는 엄청 힘들겠는데,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 컨셉을 감독님과 함께 어떻게 정하셨는지? 촬영 컨셉은 주로 스토리보드 작업을 진행하면서 이야기가 많이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본 자체의 구성이 과거와 현재가 끊임없이 교차하면서 서사를 끌고 가기 때문에, 과거의 질감과 현재의 질감을 다르게 갈 것인가 아니면 큰 차별 없이 갈 것인가 등의 이야기들이 주로 많이 이야기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의 가난했던 삶을 표현하기에 어떤 느낌을 가지고 가면 좋을까도 역시 큰 고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절 삶을 큰 과장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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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 | 입력 2025-04-08 10:53:00 | 수정 2025-04-08 10:56:45 “쉽게 표현하면 금 혹은 은의 재료를 가지고 토속적인 항아리처럼 아웃풋이 나오게 하였던 것 같다” 지난 3월 28일 4막까지 공개한 후 TV-OTT 부문 화제성 지수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인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촬영을 맡은 최윤만 촬영 감독이 서면 인터뷰를 전했다. 최 감독은 촬영 컨셉과 작업 방식에 대해, “그 시절 삶을 큰 과장없이 담담하게 표현하고 싶었고, 너무 힘들게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을 목표로, “대본 자체의 구성이 과거와 현재가 끊임없이 교차하면서 서사를 끌고 가기 때문에, 과거의 질감과 현재의 질감을 다르게 갈 것인가 아니면 큰 차별 없이 갈 것인가 등의 이야기를 주로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때 가장 큰 고민은 “우리 부모님들의 가난했던 삶을 표현하기에 어떤 느낌을 가지고 가면 좋을까”였고, 촬영을 준비하면서 가장 염두에 둔 부분은 “과하지 말자”였다고 한다. 보통 예산이 큰 작품의 경우,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부분이 있다 보니 필요이상으로 비주얼적으로 공을 들이게 된다는 것.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최대한 평이하고 편안한 비주얼을 보여주려 했다고 방향성을 말했다. “쉽게 표현하면 금 혹은 은의 재료를 가지고 토속적인 항아리처럼 아웃풋이 나오게 하였던 것 같다”고 풀이했다. 감독은 또한 배우들의 연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현장이나 카메라 앞에서 기술적인 부분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제한되지 않도록, 동선에 제한을 두지 않고 최대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캡처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한 씬에 많은 배우들이 나오면서 소위 ‘몸 씬’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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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 입력 2025.04.08 10:3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폭싹 속았수다', 화면에 예쁘게 담긴 배경 등이 인상적이었는데, 이와 관련 류성희, 최지혜 미술감독이 일문일답을 통해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달 종영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4막 공개 이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임상춘 작가의 빈틈없는 스토리텔링, 김원석 감독의 디테일을 살리는 연출력에 섬세한 손길로 몰입도를 높인 베테랑 제작진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하 <폭싹 속았수다> 류성희, 최지혜 미술감독 일문일답 전문 Q. 대본을 처음 읽으셨을 때 소감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한자리에 앉아 단숨에 끝까지 빠져들며 읽었습니다. 특히 이야기를 사계절로 나누어 서사를 풀어가는 방식이 강하게 인상에 남았고, 그 구조 덕분에 머릿속에 시각적인 이미지들이 또렷하게 떠올랐습니다. 감정들이 너무도 선명해서, 그 감정들을 어떻게 풍경화 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상상하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장면마다 빛의 농도, 계절의 감각, 인물의 감정과 특성들이 겹겹이 덧입혀지며 자연스럽게 하나의 풍경이 떠올랐고, 그 상상은 지금 화면 위에 펼쳐진 결과물과도 아주 닮아있었습니다. 드물게도 시나리오 자체가 매우 시각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당시 이미 이 세계를 어떤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 직감적으로 설계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술감독으로서 가장 크게 다가왔던 것은 ‘시간’을 어떻게 표현하는가였습니다. 단순한 시대의 재현을 넘어, 인물들의 감정과 기억으로서의 공간 — 어쩌면 사실성보다 더 중요한, 그 시절 그들의 감정이 반영된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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