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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CNN 심층보도 ‘K무비, AI에서 돌파구 찾다’선택 아닌 필수…제작비 절감·정부 지원박찬욱·봉준호 등 거장들은 ‘인간성 상실’ 우려 배우 외에 모든 장면이 AI로 생성된 영화 ‘더 하우스’ [CJ ENM]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콘텐츠의 화려한 외양 뒤로, 한국 영화 산업은 전례 없는 재정적 위기에 직면했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극장 매출은 약 45% 급감했고, 스트리밍 플랫폼(OTT)의 부상은 관객들의 발길을 돌려놓았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KOFIC)에 따르면, 과거 연간 40~50편에 달했던 제작비 30억 원 이상의 중대형 영화는 지난해 단 20편에 그쳤다. CNN은 26일(현지시간) 한국 영화계가 자금난 속에 인공지능(AI) 도입을 돌파구로 삼고 있다고 심층 보도했다.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CJ ENM을 비롯한 대형 제작사들은 생존 위기에서 AI에 손을 내밀고 있다. 백현정 CJ ENM 콘텐츠혁신담당은 “최근 몇 년간 한국 콘텐츠의 제작비가 폭등하면서 글로벌 영토는 확장됐지만 정작 손에 쥐는 이익은 크지 않다”며 AI 도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배경을 설명했다. 도입 효과는 즉각적이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한국 최초의 AI 장편 영화 ‘서쪽으로 달려라’는 신화 속 괴물과 폭발 장면 등 특수효과 전반에 AI를 활용했다. AI 연출을 맡은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의 권한슬 대표는 “기존 컴퓨터 그래픽(CGI) 작업과 비교해 속도는 10배 빨라졌고 비용은 절반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CJ ENM이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협력해 선보인 60분 분량의 하이브리드 공포 스릴러 ‘더 하우스(The House)’ 역시 단 5억 원의 제작비로 완성됐다. 배우들은 그린스크린 앞에서 단 4일 동안만 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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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수정 2026-05-27 09:22 시각특수효과(VFX) 기업인 스튜디오 벨루카(Studio BELUCA, 대표 이현동)가 드라마 ‘허수아비’의 포스트 프로덕션(후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튜디오 벨루카는 화려한 시각특수효과 보다는 작품의 장르적 특성과 시대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뒷받침하는 ‘보이지 않는 VFX’를 통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허수아비’는 1980년대를 주요 배경으로 하는 범죄 수사 스릴러물이다. 스튜디오 벨루카는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1980년대의 분위기를 구현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사전 고증과 레퍼런스 분석을 통해 허수아비가 서 있는 풍경, 기차가 지나가는 배경 등 주요 장면의 시각 요소를 정리했다. 드라마 ‘허수아비’ 한 장면. 사진제공=스튜디오 벨루카 범인에 대한 혼선을 유도하는 장면에서도 감독의 연출 의도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특정 인물을 단순히 화면에서 가리는 방식이 아니라, 시청자가 여러 인물을 의심하도록 시선을 분산시키고 정보의 노출 수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후반작업이 이뤄졌다. 스튜디오 벨루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화려한 시각효과보다 서사와 연출을 보조하는 ‘보이지 않는 VFX’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시대극의 사실감과 장르적 긴장감을 함께 구현하기 위해 장면별 목적에 따른 샷 분석과 후반 공정 관리가 병행됐다. 이현동 스튜디오 벨루카 대표는 “앞으로도 작품의 기획 의도와 연출 방향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샷 분석과 제작 관리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VFX·포스트 프로덕션 결과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사 원문]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527/133998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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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입력 2026.05.26 15:29 (춘천=국제뉴스) 이진화 기자 = 춘천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특수효과(VFX)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생성형 AI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춘천시청 이번 사업은 시비 3억 5,000만원을 더해 총 7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춘천시는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VFX 전문기업 모터헤드, 한림성심대와 함께 민·관·학 협력 체계로 '춘천 AI-VFX 콘텐츠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6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연말까지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50명 이상 수료와 25명 이상 취·창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 현업 연계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제작, 취업 지원까지 포함한다. 춘천시는 지난해 9월 캠프페이지 일부 부지(12만 7,000㎡)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에 선정돼 5년간 2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이 일대에 VFX 등 첨단영상산업 기업 입주 공간과 영상 스튜디오, 컨벤션, 공원 등이 결합된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외 AI-VFX 기업 및 지역대학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민·관·학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할 '춘천 AI-VFX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산업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춘천시가 AI-VFX 기반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인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첨단영상산업 육성 기본계획 실행의 시작점으로 삼고,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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