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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입력 2025-07-07 13:43:01 사진 I ㈜디스테이션 북미를 휩쓴 K-애니 ‘킹 오브 킹스’(감독 장성호)가 금의환향한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하는 ‘킹 오브 킹스’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다. 장 감독이 10년에 걸쳐 완성한 대장정의 결실이다. 지난 4월 미국 개봉 직후 개봉 17일 만에 81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꺾었다. 이는 국내 단독 제작 영화 중 북미 최고의 박스오피스 스코어. 디즈니와 픽사, 드림웍스 등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즐비한 미국에서 이 같은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앞서 장 감독의 소개한 대로 “연령과 신앙을 불문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평가 받는 작품은 ‘사랑’과 ‘가족’, ‘성장’이라는 보편적 가치에 집중한다. 실사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와 언리얼 엔진 기반의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로 완성도를 높였다. 각본과 메인 연출을 맡은 장 감독은 국내 VFX 1세대이자, 30여 년 간 영화, 드라마,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베테랑이다. 여기에 ‘암살’, ‘1987’, ‘더 킹’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촬영감독 김우형이 공동 연출자이자 촬영감독으로 함께하고, 음악은 ‘명량’, ‘파묘’ 등 70여 편의 작품을 작업한 김태성 음악감독이 맡아 감성을 더했다. 이미 로튼토마토 98%, 시네마스코어 A+라는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국내 상륙 전 이미 전 세계 120개국 개봉을 확정했다. 미국판 더빙에 케네스 브래너, 우마 서먼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활약했고, 한국어 더빙에도 이병헌, 이하늬, 진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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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 입력 2025-07-06 23:57 | 수정 2025-07-06 23:57 | 2025-07-07 25면 예수 생애 다룬 작품 ‘킹 오브 킹스’기생충 매출 넘어서 할리우드 접수K팝 소재 ‘닥터비팡’ 유튜브 입소문‘이 별에 필요한’·하니 극장판도 주목 예수 생애 다룬 작품 ‘킹 오브 킹스’ 기생충 매출 넘어서 할리우드 접수 K팝 소재 ‘닥터비팡’ 유튜브 입소문 ‘이 별에 필요한’·하니 극장판도 주목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 열풍이 부는 가운데 K애니메이션이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한국 애니메이션은 할리우드에서 비주류로 인식됐으나 최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겨룰 만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만든 토종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4월 북미에서 개봉한 이 작품은 극장 매출 6000만 달러(약 815억원)를 돌파하며 ‘기생충’을 꺾고 할리우드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에 등극했다. 각본과 제작, 연출을 맡은 장성호 감독은 국내 특수효과(VFX) 1세대로 영화 ‘해운대’, ‘명량’ 등 30여년간 250여편의 작품에 참여한 VFX 전문가다. 디즈니 출신 등 해외 애니메이션 전문가들도 작품에 참여했다. 오는 1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킹 오브 킹스’는 보편적인 소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수준의 완성도로 세계시장을 공략한 K콘텐츠의 성공 방식을 그대로 따랐다.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 ‘우리 주님의 생애’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예수의 생애를 다루고 있지만 주인공인 찰스 디킨스가 개구쟁이 막내아들 월터와 200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함께 그렸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야기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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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 입력 2025-07-04 14:57:03 광주, 콘텐츠 산업 메카로 우뚝…청년 일자리·산업 유치 '두 마리 토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운데)이 3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주)오아시스스튜디오, (주)루이웍스미디어와 투자진흥지구 유치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광역시가 수도권 중심의 문화콘텐츠 기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콘텐츠산업 도시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민선 8기 강기정 시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 광주에 유치된 콘텐츠 기업은 총 17곳에 이르며, 이 중 5곳은 올해에만 성사된 성과다.광주시는 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오아시스스튜디오, 글로벌 예능 제작사 ㈜루이웍스미디어와 투자진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5층의 ‘광주콘텐츠허브’에 본사 또는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 청년을 우선 채용해 총 9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오아시스스튜디오는 60명, ㈜루이웍스미디어는 본사 이전과 함께 30명을 채용 예정이다.광주시는 이들 기업에 대해 세제 혜택, 입지 인센티브, 콘텐츠 제작 지원시설 등 종합적인 행정·재정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안정적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콘텐츠 인프라, 전문인력, 정책지원의 3박자를 모두 갖춘 도시”라며 “이번 유치 기업들이 광주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주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유치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투자진흥지구 제도’를 적극 활용한 전략적 기업 유치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광주콘텐츠허브’는 수도권 기업들에게 세제 혜택과 입지 지원을 제공하며, 유망 콘텐츠 기업 유치를 이끌고 있다.작년 광주에 입주한 콘텐츠 기업 ㈜큐로드는 70명의 지역 청년을 채용했으며, 이번 오아시스·루이웍스 유치까지 합하면 총 16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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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 | 입력 2025-07-04 14:28:24 | 수정 2025-07-04 14:28:24 지난 4월 미국에서 개봉해 흥행 누적 수익 6,000만 달러 (한화 약 819억원) 이상을 거두며 성공한 <킹 오브 킹스>가 오는 7월 16일 한국 관객을 찾는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 ‘예수의 생애’를 모티브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에게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다. ㈜모팩스튜디오 장성호 감독이 10여 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 국내 VFX 1세대이자 30년간 영화, 시리즈를 작업해 온 장성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첫 애니메이션이다. 2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킹 오브 킹스> 시사회에 참석한 감독은 국내제작비의 한계로 처음부터 해외로 눈길을 돌렸다고 밝혔다.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함에 있어서 허들은 두 가지였다고. 우선 미국 극장에서 개봉할 정도의 완성도, 다시 말해 ‘글로벌 퀄리티’를 갖춰야 했고, 미국시장에서 소위 ‘먹힐’ 소재여야 했다는 것이다. 이에 박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친숙한 인물인 ‘예수’를 한국적 감성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그간 예수의 생애를 다룬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가 없었기에 퀄리티가 뒷받침된다면 상징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거로 확신했다. 장 감독은 <킹 오브 킹스>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미국과 한국 등 관객층과 문화적 차이를 떠나 충분히 소구될 요소로 ‘보편적인 정서’를 꼽았다.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인 ‘사랑’을 근간으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진짜 왕의 이야기 속에 부성애라는 테마를 녹여내어 가족 애니메이션을 지향한 것. 덕분에 북미 현지에서는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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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 발행일 2025-07-04 08:01 강기정 광주시장이 3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오아시스스튜디어, 루이웍스미디어와 투자진흥지구 유치기업 투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광주시와 함께 3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오아시스 스튜디오, 루이웍스미디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오아시스 스튜디오는 2022년에 설립된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으로, 디즈니+ '커넥트', 넷플릭스 '종이의 집 Part 2', JTBC '나쁜 엄마'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주목받은 VFX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광주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루이웍스미디어는 '피지컬: 100',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끈 예능 콘텐츠를 제작해 온 기획·제작 전문기업으로, 본사를 광주로 이전하고 3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광주시: 기업 이전 관련 행정·재정적 지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프라(시설·장비) 활용 및 지역 인재 채용 지원 △오아시스 스튜디오: 자회사 설립 및 고용 창출 △루이웍스 미디어: 본사 이전 및 고용 창출 등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GICON은 투자진흥지구 제도를 활용해 문화콘텐츠 강소기업과 전략기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하며 광주가 콘텐츠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두 기업이 광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인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hskim@etnews.com) [기사 원문] https://www.etnews.com/20250704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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