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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 입력 2025-07-14 17:47 북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의 장성호 감독. 그는 “미국에서 크리스마스에 재개봉한다고 들었다. 한 해에 두 번 개봉하는 건 이례적 사건”이라며 “한 미국 관계자는 ‘이제 크리스마스에 나 홀로 집에 그만 보고 킹 오브 킹스를 보면 되겠다고 얘기하더라”고 전했다. 모팩스튜디오 제공 북미 영화시장을 휩쓸고 금의환향했다. K애니메이션의 새 역사를 세웠다는 평이 나온다. 한데 영화 ‘킹 오브 킹스’ 국내 개봉을 앞둔 장성호(55) 감독의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않았다. “미국 시사 때는 담담했는데 한국 개봉을 앞두니 긴장이 많이 됩니다. 기대 반 걱정 반, 복잡한 심경이네요.”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14일 만난 장 감독은 “미국과 달라 국내 관객 반응을 예상하기 어렵다. 단순 애니메이션으로 보기에도, 종교 콘텐츠로만 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미국 콘텐츠도 아니고. 그래서 극장에서도 관객 수요에 대한 감을 못 잡고 있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킹 오브 킹스’는 상업영화로서 보기 드문 도전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소재로 한다. 영화는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에게 예수 탄생과 부활에 대해 들려주며 20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북미에선 누적 수익 6030만 달러(약 830억원)를 넘기며 ‘기생충’(5384만 달러)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의 한 장면. 모팩스튜디오 제공 제작·각본·연출을 모두 맡은 장 감독은 “미국은 기독교 콘텐츠가 많이 만들어지는 나라임에도 상업권 주요 작품이 나온 게 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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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 입력 2025-07-14 17:31 | 수정 2025-07-14 17:51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16일 개봉국내 애니 사상 최대 360억원 들여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모팩스튜디오 제공 지난 4월 북미에서 개봉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북미에서의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을 새로 쓴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16일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제작비인 360억원(2540만달러)을 들여 완성한 이 작품은 북미 누적 수익 6030만달러를 넘겼다. 시각특수효과(VFX) 회사인 모팩스튜디오의 장성호 대표가 극본과 연출을 맡아 완성한 ‘킹 오브 킹스’는 수준 높아진 한국 애니메이션의 기술적 완성도를 잘 보여준다. 웅장하거나 서정적인 스펙터클이 매끄럽게 펼쳐지고 장면 전환도 세련되면서 참신하다. 장 감독과 공동 제작자이자 촬영감독으로 이 영화에 참여한 김우형 감독이 국내 실사 대작 ‘고지전’, ‘암살’, ‘1987’ 등을 촬영하면서 쌓아온 노하우가 이 작품에도 잘 녹아들었다. 장성호 감독이 목수라는 예수의 직업에 착안해 발전시켰다는 목각인형 느낌의 예수와 다른 캐릭터들도 애니메이션의 판타지적 느낌과 따스함이 적당히 배합돼 합격점을 줄 만하다.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모팩스튜디오 제공 장성호 감독은 찰스 디킨스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위해 성경 속 예수의 생애를 옮겨 썼던 ‘우리 주님의 생애’를 읽고 영감받아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예수의 생애가 내용이 된 건 종교적 의지보다 전략적 선택에 가까웠다. 그는 한겨레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실패가 허락되지 않는 쇼비즈니스 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는 첫번째 작품을 완성할까 고민하다가 기독교 콘텐츠 시장은 부가판권의 생명력이 길어서 시간이 걸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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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입력 2025-07-14 16:09:24 ‘킹 오브 킹스’ 장성호 감독. 사진|(주)모팩스튜디오 100% 순수 국내 자본과 10년의 제작 기간으로 만들어진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하고 한국으로 금의환향한다. 작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장성호 감독이 그 소감과 과정을 이야기했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윌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4월 미국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무려 6000만 달러(약 822억원)의 극장 매출액을 올리며, ‘기생충’을 넘어 한국영화 사상 북미에서 가장 흥행한 영화 기록을 세웠다. 특히 62주간의 상영 기간과 올해 2월 IMAX 재개봉까지 포함한 기생충의 최종 북미 누적 수익인 5,384만 달러를 단 3주차인 17일 만에 넘어서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의 8,574만 달러에 이어 아시아 애니메이션 역대 북미 흥행 2위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그러나 장성호 감독은 이례적 K-애니메이션 기록을 세운 미국 개봉 당시에는 오히려 담담한 느낌이었다고. “미국은 흥행 지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예상 수치가 이미 리포트가 된 상태였어요. 개봉 전 블라인드 시사 반응, 배급 시사 했을 때 극장 체인 반응이 어느 정도 지표가 있었거든요. 예측 사이트보다는 성과가 크게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킹 오브 킹스’ 장성호 감독. 사진|(주)모팩스튜디오 이미 성과를 예상할 수 있었던 미국보다는 고향인 한국 개봉이 걱정이 된다는 장 감독은 “이 작품이 그냥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도 없고, 종교 콘텐츠라고 치부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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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 배포 2025-07-14 15:45 | 수정 2025-07-14 15:45 VFX 기반 콘텐츠 공동 제작 및 글로벌 인턴십 운영 등 협력 본격화 경성대학교와 ㈜웨스트월드가 지난 10일 K-컬처 콘텐츠 분야의 공동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모습. (사진 = 경성대) 경성대학교와 국내 대표 VFX 전문기업 ㈜웨스트월드는 지난 10일 K-컬처 콘텐츠 분야의 공동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한류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경성대학교 박준협 부총장과 안진우 클로컬 30 추진단장, 이방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 옥임식 테크 CEO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분야를 구체화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글로벌 OTT K-콘텐츠 공동제작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취업 연계형 인턴십 체계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유학생 유치 및 현지 융합 교육 등이 포함됐다. 웨스트월드는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스위트홈’, ‘파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수의 글로벌 히트작에 참여해 넷플릭스와 협업하는 등 국내외 OTT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기업이다. 경성대학교는 부산 지역의 영화, 디자인, 문화콘텐츠, 미디어 분야 특화 교육과 산학협력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번 협력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양측은 ‘K-컬처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 기획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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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 입력 2025-07-14 15:29:09 23일 춘천 롯데시네마서 진행 /포스터 제공=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춘천에서 촬영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무료 시사회를 오는 23일 오후 7시 춘천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총 4개 관에서 3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며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해당 영화는 춘천 봄내영화촬영소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했으며,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의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았다. 특히 영화의 화려한 VFX는 국내 대표 특수효과 기업 M83과 모터헤드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춘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FX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모터헤드는 올해 춘천지사를 설립했다. 이번 시사회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춘천YMCA와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을 특별 초청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한다. 참가 신청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또는 영화관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에서는 사전 취소분에 한해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안종후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팀장은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춘천 영상산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2019년 설립 이후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유치, 시민 참여 행사, VFX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영화특별시 춘천’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50여 편의 촬영을 지원한 바 있다. 박시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기사 원문]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507141457222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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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 입력 2025-07-14 14:03:40 '전지적 독자 시점'을 둘러싼 숫자들이 공개돼 호기심을 높인다. 7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 10,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다! 영화 속에서 ‘김독자’(안효섭)와 관객들 눈 앞에 현실로 펼쳐지는 소설의 제목은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으로, 소설을 끝까지 읽은 유일한 독자이자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의 퇴근길에 10년 이상 이어오던 연재가 종료된다. 그리고 곧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되고, ‘김독자’는 이내 자신만이 알고 있는 전개와 설정을 활용해 위기에서 벗어난 후 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이길영’(권은성)과 함께 장대한 여정에 나서기로 한다. ‘김독자’와 동료들이 어떻게 힘을 합쳐 거대한 위험을 이겨내고 성장해 나갈지, 이들이 걸어갈 눈 뗄 수 없는 서사와 '전지적 독자 시점'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네마틱 경험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1, 유일한 독자와 유일한 소설 속 주인공! 올여름을 기다리는 단 하나(1)의 이유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속 1은 ‘김독자’와 ‘유중혁’(이민호)과 관련이 있다. ‘김독자’는 어느샌가부터 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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