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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 입력 입력 : 2025-02-06 00:00:00 지면 : 2025-02-06(06면) ◇정현진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미디어콘텐츠과 교수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은 단순한 문화적 현상을 넘어 경제적 및 산업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며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OTT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한국의 뛰어난 VFX 기술도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VFX 산업은 주로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 간 산업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지방 인재들의 수도권 이주를 가속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 절실히 필요하다. 부산시는 과거 VFX 기업을 유치하고 영화 후반 작업 인프라 강화를 시도했으나, 대부분 수도권 인재에 의존해 지역 인재 고용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운영 안정성 확보와 기대했던 성과 달성에 실패했다. 이 사례는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것만으로는 지역 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하며, 지역 인재를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교훈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춘천시는 VFX 산업 유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최근 춘천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VFX 산업의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 있다. 특히,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춘천 캠퍼스 등에서 다수의 영상 관련 전공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는 점은 춘천의 큰 강점이다. 춘천의 지역 대학과 교육기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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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입력 2025. 02. 05 (수) 외계인도 찾는 도시 “내 곁에 춘천”... 기존 틀을 깨는 독창적 콘텐츠로 주목 시각특수효과(VFX)와 사계절의 매력을 담아 생동감 넘치는 영상 구현 사진|춘천시청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에서 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에서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홍보영상을 출 품했으며 7개 부문에서(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 자웅을 겨루었다. 춘천시가 출품한 홍보영상 “내 곁에 춘천”은 춘천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도시의 매력과 정책을 경험해가는 독특한 방식의 시리즈물이다. 특히 첨단지식산업도시를 표방하는 춘 천답게 3D 시각특수효과를 사용한 캐릭터를 개발하여 영상에 접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춘천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4부작 시리즈로 제작해 계절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춘천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춘천과의 첫 만남을 갖는 제1편에서는 봄의 도시, 물의 도 시, 아동친화도시를 소개한다. 제2편에서는 여름휴가차 다시 찾은 춘천의 여름을 다이내 믹하게 담아냈다. 제3편은 춘천에 홀로 남게 된 외계인이 춘천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모습이, 제4편에서는 춘천에서 교육을 받고 취업에 성공하는 외계인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귀여운 3D 캐릭터, 재미있는 스토리 그리고 지역 명소와 축제 등의 정보가 한데 어우 러진 영상은 특히 SNS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춘천시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단은 춘천시의 홍보영상이 기존 지자체의 홍보영상에서 벗어나 독창적이고 화제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스토리텔링과 첨단기술의 결합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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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 입력 2025.02.05 14:00 | 춘천시가 시각특수효과(VFX) 산업을 내세워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에 도전하는 캠프페이지(옛 미군기지).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가 지난해 고배를 마신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해 옛 미군기지(캠프페이지)에 계획한 역세권 아파트 단지를 포기하는 대신 첨단영상산업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내 개발 면적을 기존 51만㎡(약 15만4,275평)에서 12만㎡(약 3만6,300평)로 줄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말들이 많았던 대규모 아파트 건설 계획을 접은 게 눈에 띈다. 이에 따라 개발면적이 지난해 5분의 1 수준까지 줄었다. 2조7,000억 원으로 예측되던 사업비도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주택도시기금 여력을 고려해 효율을 강조하는 사업인 만큼, 경제성을 높이는데 초첨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시는 지난해 'K컬쳐와 첨단 산업'을 비전으로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에 도전했다. 공모에 선정되면 공적기금을 통해 사업비를 융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탈락. 이 과정에서 캠프페이지 내 2,200세대 아파트 단지 건설 계획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일찌감치 재도전을 준비한 춘천시는 캠프페이지를 국내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지난달 노르웨이 특수효과 기업 '김프빌'과의 협약도 이런 맥락에서다. 김프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라팔마'와 '트롤의 습격' 뿐 아니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영화 '더 문', 시리즈 '무빙' 제작에 참여한 업체다. 춘천시는 또 강원대와 VFX 학과 개설에 나서는 등 특수효과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육 시장은 "최첨단 영상 산업을 중심으로 쾌적한 시민의 공간이 어우러지는 방향으로 전략을 정리해 공모에 다시 도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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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 입력 2025-02-05 12:50 5일 오전 진행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줄리어스 오나 감독(왼쪽)과 배우 앤서니 매키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캡틴 아메리카 자리에 오르게 된 것에 대해 흥분을 감출 수 없고, 영광스럽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 봤을 때 정의감과 인류애, 동료애, 옳은 일을 하려는 열정을 가진 샘 윌슨은 완벽한 캐릭터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한 배우 앤서니 매키가 5일 국내 언론과 가진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1대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의 믿음직한 동료였던 샘 윌슨(앤서니 매키)은 ‘어벤저스: 엔드게임’(2019)에서 로저스로부터 캡틴 아메리카 방패를 넘겨받는다. 이번 작품은 2대 캡틴 아메리카를 주인공으로 한 첫 마블 영화다. 배우 앤서니 매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매키는 “슈퍼 솔저 혈청을 맞지 않았다는 점이 윌슨과 이전 캡틴 아메리카의 차별점”이라며 “윌슨은 ‘주먹’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로저스의 든든한 지원자였던 윌슨은 인류애와 이해심 등으로 무장해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수트는 최대로 극대화된 역량을 보여줘야 했고, 수트의 모든 요소들이 다른 슈퍼히어로의 능력을 능가하는 것이어야 했다.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란 마음으로 모든 수비를 공격화했다”고 덧붙였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누구에게나 선한 마음이 있다는 것이 영화의 중요한 테마다. 이 점이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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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 등록 2025.02.05 11:49수정2025.02.05 14:42 사진=월트 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비브라늄 방패를 물려받은 안소니 마키가 ‘캡틴 아네미라: 브레이브  뉴 월드’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 장을 연 다. 5일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연 배우 안소니 마키와 메가폰을 잡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 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전 세계를 붉게 물들이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안소니 마키는 앞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 샘 윌슨으로 분해 ‘원조 캡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의 친구로 등장, 조력자 히어로 팔콘으로 활약한 바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엔드게임’)에서 스티브로부터 방패를 이어받아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도약한다. 사진=월트 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안소니 마키는 “지금 캡틴과 MCU의 나아갈 방향을 맡기기에 샘 윌슨이야말로 적임인 인물이다. 그의 정의감과 인간적인 따뜻 함은 캡틴이 될 가치가 충분하다”며 “스티브와 가장 큰 차이점은 슈퍼솔저 혈청을 맞지 않은 거다. 그렇기에 샘은 인류애와 이해심으로 무장해서 해쳐나가야하고, 몸으로 부딪쳐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모든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수트와 차별화된 액션도 예고했다. 안소니 마키는 “날개뿐 아니라 모든게 업그레이드 됐으며 다른 히어로를 능가하는 기능이 탑재돼 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며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라는 마음으로 임했다. 새 캡틴이 ‘이 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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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입력 2025.02.05 11:34 | 수정 2025.02.05 11:37 12일 개봉 안소니 마키가 '캡틴 아메리카'의 새 시대를 연다. 5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4')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역의 안소니 마키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참석했다.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루스' 등을 연출한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새 캡틴 아메리카가 된 안소니 마키는 "제가 캡틴 아메리카가 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흥분을 감출 수 없고,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샘 윌슨은 정의감과 인간적인 따뜻함을 갖춘 인물로, 스티브 로저스와 가장 큰 차이점은 혈청을 맞지 않았다는 것이다. 샘은 초인적인 힘이 아닌, 인류애와 이해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기존 캡틴과 달리, 순수한 인간으로서의 신념과 정신력이 그의 힘이다"라고 크리스 에반스표 캡틴 아메리카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크리스 에반스가 안아주며 '넌 잘할 수 있을거야'라고 말해줬다"라며 "샘 윌슨은 스티브 로저스와 다른 길을 걷지만 부담 없이 자신의 여정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여정을 통해 관객이 샘 윌슨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관객이 경험하도록 연출했다. 샘은 초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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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 입력 2025.02.05 11:13 | 수정 2025.02.05 11:1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감독이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안소니 마키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함께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 분)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안소니 마키)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올해 첫 마블 작품으로서 MCU의 중요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안소니 마키가 분한 캡틴 아메리카를 소개하고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이 기회에 대해 흥분감을 감추지 못한다"라며 "그는 초인적인 힘은 없지만 인류애와 따뜻한 마음이 있다. 모든 여정에서 샘의 입장이 되어 함께하게 될 것"이 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에겐 선함이 있다는 테마가 정말 중요하다"라며 "이 테마를 항상 고려해서 액션, VFX, 드라마 등 잘 드러나도록 연출에 신경썼다. 함께한 안소니 배우가 자랑스럽고 한국 관객도 충분히 즐길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 밝 혔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연출을 하며 '자칼의 날', '한밤의 살인자', '포인트 블랭크' 등 1970년대 장르적 매력이 두드러졌던 작품들 속 카메라와 조명 연출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영화로는 '킬링 디어'를 보면서 긴장감을 어떻게 만들어내고 고조시 킬 수 있을지 눈여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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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입력 2025.02.05 11:13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방패를 물려받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온다. 샘 윌슨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 스)의 새 길을 열어갈 수 있을까. 5일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 자리에는 줄리어스 오나 감독과 배우 안소니 마키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 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 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분하는 안소니 마키는 기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팔콘' 샘 윌슨 역으로 활약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분)로부터 방패를 받고, 마블 코믹스에 기초한 탄탄한 계승 서사를 갖춘 캐릭터로 앞으로 마블 세계관의 중심에 설 인물로 기대가 모인다. 안소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를 할 거라고 생각을 못했고, 그래서 흥분감을 감출 수 없다. 젊은 배우로서 이런 자리를 맡을 수 있을지 몰랐는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MCU(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어떤 방향으로 어떤 나가야 하는지에 있어서 샘 윌슨이야말로 완벽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정의감, 인간적인 따뜻함과 열정까지 캡틴 아메리카가 될 가치가 충분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티브 로저스가 방패를 넘겨준 것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샘 윌슨의 캡틴 아메리카를 가장 큰 차이점은 슈퍼 솔저 혈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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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등록 2025-02-05 오전 11:03:09 | 수정 2025-02-05 오전 11:04:13 "초인적 힘 없지만…그만큼 강한 인류애"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새 캡틴 아메리카의 실사 영화 를 연출하게 된 소감과 집중한 지점, 차별화된 매력을 전했다. 5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감독 줄리어스 오나, ‘캡틴 아메리카4’)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안소니 마키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 분)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안소니 마키)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캡틴 아메리카 실사 영화의 네 번째 시리즈다. 1편부터 3편까지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했던 스티브 로저스 역 크리스 에반스가 하차한 후, 샘 윌슨 역의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처음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안소니 마키는 기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팔콘’ 역으로 존재감을 알린 만큼 마블 영화 팬들에게 친숙하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샘 윌슨이 스티브 로저스에게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물려받는 장면이 있었기에 앞으로 그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마블 세계관의 새로운 중심에 설 인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새 캡틴 아메리카, 제 옆의 안소니 마키의 캡틴 아메리카를 여러분께 소개하고 스토리텔링할 기회에 대해 흥분감 못 추고 있다”라며 “캡틴 아메리카가 돼 역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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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입력 2025-02-05 03:00 | 수정 2025-02-05 03:00 오아시스스튜디오 이지윤 대표 “VFX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 추진” 이지윤 오아시스스튜디오 대표는 올해 고품질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솔루션을 플랫폼화하고 이를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게임, 자율주행, 교육,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오아시스스튜디오 제공 디지털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오아시스스튜디오가 클라우드 기반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솔루션을 고도화해 드라마, 영화 등 한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게임,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교육,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의 VFX 기술 확장을 적극 추진한다. 이지윤 오아시스스튜디오 대표는 4일 “AI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제작자가 콘텐츠 제작을 주도하고 자립할 수 있는 산업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통합, AI 결합을 통해 고품질 VFX 제작 솔루션을 플랫폼화하고 이를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게임,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교육,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 대표는 컴퓨터그래픽(CG), VFX 제작 분야에서 쌓은 30년 이상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2년 오아시스스튜디오를 창업했다. 그는 “한국의 드라마, 영화 등 영상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국내 제작 업계는 인건비 증가, 지속적인 기술 투자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오아시스스튜디오가 100억 원을 투자해 VFX 제작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AI로 인한 제작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오아시스스튜디오는 △클라우드 기반 VFX 제작 플랫폼 ‘OVP’ △실시간 리소스 관리 및 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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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입력 2025-02-04 17:31:59 영화판 제작비 혁명 서막전세계 감독들 다양한 실험중AI필름 종주국 노린 세계각국관련 영화제 우후죽순 만들고상영관에서 관람티켓까지 팔아비싼 그래픽기술 대체가능해가난한 제작자 창작도구될 것 ◆ 문화예술 AI 지각변동 ◆ 프랑스 영화감독 레오 캐논의 AI 영화 '할머니들은 어디로 떠난 걸까?'의 한 장면. 레오 캐논 웹사이트 '영화사의 6번째 혁명.' 미국 IT매체 벤처비트는 작년 6월 기사 'AI is the sixth great revolution in filmmaking'에서 인공지능(AI) 영화를 "1878년 출발한 인류 영화 역사의 6번째 혁명"으로 정의 했다. 1878년 시네마의 출현(1차), 유성영화로의 변화(2차), 컬러영화 대두(3차), CG와 시각효과(VFX·visual effects) 도입(4차), 디지털 스트리밍 부상(5차) 등이 19~20세기 영화의 5대 혁명으로 간주되는데, AI 영화는 이전 다섯 번의 혁명에서 결코 변할 수 없었던 배 우, 촬영, 자본 등의 조건을 전부 종식시킬 가능성을 가진다는 이유에서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전 세계 연출가들이 AI 영화를 적극적으로 실험 중인 데 이어 실제 극장에 개봉되기 시작했으며, 해외를 비롯해 국내 영화단체는 너도나도 'AI 영화 종주국'을 꿈꾸며 AI영화제를 출범시켰다. 현시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AI 영화는 폴란드 영화감독 파트리크 베가의 전기물 '푸틴'이다. 이 영화는 현재 50개국에 판권이 판매돼 전 세계 개봉했는데, 생존 인물의 죽음을 직접 다루는, 감독의 다분히 복수적인 담대함도 놀랍지만 그보다 놀라운 사실은 이 영화에 푸틴이 출연한 적이 없는데도 그의 얼굴이 사실적으로 또 이질감 없이 그려졌 다는 점이다. AI 영화계에서 기념비적인 영화 사례로 자주 거론되는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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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 입력 2025.02.03 17:52  [앵커멘트] 지난해 춘천시가 공들여 추진했던 옛 캠프페이지 개발 사업이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공모에서 고배를 마셨는데요. 춘천시가 올해 개발 규모를 축소해 재도전합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포기하고, 첨단영상산업단지 위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전소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미군 철수 이후 춘천시에 반환된 옛 캠프페이지 부지입니다. 춘천시는 지난해 이곳에 2조 7천억 원을 들여 시민공원과 K-문화단지 그리고 주거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공모에서 탈락하면서 계획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한 차례 실패한 춘천시는 기존 계획을 축소해 재도전을 준비합니다. 우선 개발 면적을 51만 제곱미터에서 12만 제곱미터로 줄였습니다. 전체 캠프페이지 면적의 20% 수준입니다. 공모 과정에서 춘천시의회와 갈등을 빚었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계획도 철회했습니다. 사업비는 6천억 원대로 대폭 축소됩니다. 개발 규모를 줄이는 대신 영상산업단지 조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시각특수효과, 이른바 VFX 산업을 춘천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겁니다. [육동한/춘천시장:"영상 산업이 춘천에서 만들어지고 영화가 제작되고 또 관련된 첨단 인력이 춘천에서 조성되는 그런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고 상당 부분 진전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춘천시는 최근 해외 첨단영상 전문기업, 그리고 국내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 기반을 다질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아파트단지 건설 계획을 제외했어도 시의회를 설득하는 과정은 아직도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김진호/춘천시의장:"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나오면 다시 검토를 해 봐야 하겠지만 개 인적인 생각은 캠프 페이지는 기존대로 시민 복합공원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춘천시의 공 원들을 서로 연결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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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입력 2025.02.03 17:35 | 수정 2025.02.03 17:35 | 지면 A15 주목받는 가상제작 시장 덱스터·씨제스엔터 강자 부상 드라마 이어 광고·예능으로 확대 "글로벌 시장 3배로 커질 것" 경기 파주 문발동에 있는 덱스터의 세트장에서 회사 관계자가 버추얼 프로덕션을 시연하고 있다. 원종환 기자 집채만 한 인형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고 외치는 동안 녹색 운동복을 입 은 456명의 참가자가 앞으로 달려 나간다. 게임 원칙대로 움직이다가 들켜 총격을 받은 참가자가 주인공 성기훈(이정재 분)에게 부축해 달라고 한다. 다른 참가자인 조현주(박성훈 분)도 부상자를 거들며 세 사람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이 느린 장면으로 묘사된다. 인형 음성과 사람들 숨소리가 무거운 배경음악과 함께 흘러나온다. 1편에 이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오징어 게임2’의 도입부다. 밈(meme)으로도 유 명한 이 장면의 색감과 음향을 입힌 곳은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덱스터다. 코스닥 시장 상장사인 이 회사는 ‘오징어 게임2’의 색 보정과 음향 작업을 도맡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상과 관련한 모든 후처리 공정을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3일 찾은 경기 파주 문발동 덱스터의 버추얼 프로덕션(가상 제작) 세트장. 바닥부터 천장까지 ‘ㄷ’자 형태로 펼쳐진 LED(발광다이오드)에 불이 들어오더니 어둡던 실내가 순 식간에 비행기 내부로 바뀌었다. 이어 몇 초만에 홍콩 야시장과 중동 사막으로 전환됐다. 회사 관계자는 “VFX를 통해 재빨리 배경 이미지를 바꿔 현장 촬영이 어려운 장소도 손쉽게 대체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고 말했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VFX 효과로 가상세계와 촬영현장을 합치는 기법이다. 기술자들이 V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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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입력 2025.02.03 13:00 | 수정 2025.02.03 17:26 VFX 전문기업 덱스터의 VP 스튜디오 르포 ICVFX로 가상 공간과 현실을 한 화면에 담아 2030년까지 시장도 약 3배 커질 전망 경기 파주 문발동에 있는 덱스터 버추얼 프로덕션 세트장에서 회사 관계자가 버추얼 프로덕션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원종환 기자 3일 경기 파주 문발동에 있는 시각특수효과(VFX)회사 덱스터의 버추얼 프로덕션(가상 제작·VP) 세트장. 현장 감독이 신호를 보내자 성인 남성 2.5배 높이의 ㄷ자형 LED 월에 비행하는 수송기 내부가 펼쳐졌다. 이 공간이 홍콩 야시장이나 중동의 사막 등으로 바뀌는 데 걸린 시간은 단 몇 초. 회 사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렌더링(2D 이미지를 3D화하는 것)한 배경이 화각에 따라 움직여 실제와 같은 생동감을 구현한다”며 “현장 촬영이 어려운 장소도 손쉽게 대체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고 말했다. 약 660㎡ 규모의 이 세트장은 영화뿐 아니라 광고나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의 여러 미디어 아트를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구현한 대표적인 장소다. 덱스터는 VFX와 디지털 색보 정(DI), 음향 등 영상 제작에 관련한 모든 후처리 공정을 작업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업체다. 영화 넘어 광고, 예능 프로에도 쓰이는 VP 버추얼 프로덕션은 시각특수효과와 3D 그래픽 제작 소프트웨어 ‘언리얼 엔진’으로 만 들어 낸 가상 세계과 촬영 현장을 결합하는 기법이다. 가상 공간을 구현한 LED 월과 배우를 ‘인카메라 시각특수효과(ICVFX)’를 통해 자연스러운 한 화면에 담아낸다. 명령어 몇 개 만으로 가상 공간 조형물의 위치를 바꾸거나 시간대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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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 | 공개 2025-02-03 08:18:20 사업부 정리로 연30억 절감 효과, 1분기 중 넷플릭스 추가 수주 예정 콘텐츠 제작업체 비전홀딩스코퍼레이션(이하 비전홀딩스)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하반기 비전홀딩스 지분을 보유한 프로젝트펀드 운용사(GP)가 ATU파트너스로 교체된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재무구조 개선, 수주 확대 등 성과가 가 시화되면서 연내 흑자 전환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3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ATU파트너스는 비전홀딩스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작년 10월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를 대신해 새 GP로 선임된 이후 조직 정비 및 인력 효율화 등 관련 작업에 매진해왔다. ATU파트너스는 GP 교체 3개월여 만에 우선 비전홀딩스의 광고 시각효과(VFX) 사업부를 정리했다. 이를 통해 15명의 인력이 줄었고 연간 약 3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비전홀딩스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96억원, 영업손실 4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꾸준히 늘었지만 작년에도 영업손실을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올해 30억원의 비 용이 절감된다면 영업손실 규모를 대폭 줄이는 것이 가능할 전망이다. 비전홀딩스는 최근 기존에 수주한 콘텐츠의 사업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국내 및 중국에서 비전홀딩스가 제작에 참여한 5개 이상의 콘텐츠가 방영을 앞두고 있다. 올 4월 중국에서 개봉하는 '침묵의 사랑(가제)'은 흥행 기대작으로 거론된다. 개봉 이후에는 중국 대표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운영하는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에서 송출된다. 국내에서는 영화 '눈동자'와 KBS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이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와 대형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점도 호재다. 비전홀딩스는 올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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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 입력 입력 : 2025-02-03 00:00:00 지면 : 2025-02-03(19면) 춘천시가 이달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의 새로운 개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정부 공모에서 탈락한 이후 개발 규모를 축소하고 사업 방향을 조정하는 등 변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건립 계획이 철회되고, 대신 업무 시설과 시각특수효과(VFX) 산업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사업비 역시 1조3,000억원에서 5,000억원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춘천시의 계획은 행정적 절차를 거쳐 국토교통부 공모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 공청회와 춘천시의회의 의견 청취 절차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단순히 형식적인 의견 수렴이 아니라 실질적인 주민 참여가 보장되는 과정이 돼야 한다. 과거에도 개발 사업이 행정 주도로 진행되면서 주민과의 소통 부족으로 인해 갈등이 발생한 사례가 많았다. 따라서 이번 캠프페이지 개발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과 조화를 이루도록 추진돼야 한다. 특히 춘천시의회는 이번 개발 사업에 있어 막중한 역할을 해야 한다. 시의회는 단순히 행정 계획을 승인하는 역할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적극적인 검토와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 캠프페이지 개발 면적 축소와 사업비 감축이 주민 편익을 희생하는 방식이 아닌지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좀 더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혹여 시민들 눈에 반대를 위한 반대로 보이지 않도록 하고 캠프페이지 개발이 춘천시 전체의 균형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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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 발행일 : 2025-01-31 17:41 사조영웅전: 협지대자 중국 신작 무협영화 '사조영웅전: 협지대자'가 춘절 특수를 맞아 큰 인기를 끌 며 현지 영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용 무협소설 사조영웅전을 원작으로 서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된 작품으로 위지윅 스튜디오를 비롯한 국내 기업도 후반부 컴퓨터그래픽(CG) 작업 등에 참여했다. 29일 중국에서 개봉한 사조영웅전: 협지대자는 중국 인기 배우인 샤오잔과 장달비, 양가휘 등 정상급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주인공 곽정 역을 맡은 샤오잔은 물론이고 중국 무협영화 배역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배우가 대거 등장해 원작에서 그려진 액션과 연 출을 완성도 높게 구현했다는 평가다. 높은 기대감에 힘입어 올해 중국 춘절 영화 예매 매출 또한 개시 5시간 27분만에 1억 위안을 돌파하는 최단 기간 기록을 세웠다. 사조영웅전: 협지대자 예매 매출은 이 가운데 4817만 위안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컴투스 자회사로 CG와 시각특수효과(VFX) 등을 전문으로 하는 위지윅 스튜디오는 앞서 2021년 개봉한 '봉폭(峰爆)', 2023년 개봉한 '최고의 만남(最好的相遇)' 등 중국 영화에 참여하며 시장 진출에 물꼬를 텄다. 위지윅 스튜디오 관계자는 “인기 있는 무협 지식재산(IP)으로 대작이 나오면서 중국 영화 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며 “사조영웅전에 이어 추가로 논의되는 여러 작품에 참여하며 해외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jepark@etnews.com) [기사 원문] https://www.etnews.com/202501310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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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 입력 2025.01.31 | 지면 10면 오는 3~4월 재공고 맞춰 준비 북유럽 기업 ‘김프빌’과 협약영상산업 네트워크 도움 기대 ▲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북유럽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김프빌(GIMPVILLE)과 ‘춘천시 영상산업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시가 캠프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혁신지구 재공모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는 올 상반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 다시 도전한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캠프페이지 일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혁신지 구 사업에 도전장을 냈지만 고배를 마셨다. 춘천시는 오는 3월이나 4월쯤 공고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대통령 구속 등으로 정국이 혼란스러운 점은 변수다. 사업 규모도 지난해 대비 대폭 축소된다. 지난해의 경우 캠프페이지 52만㎡가 대상이 었으나 이번에는 12만㎡로 축소된다. 사업비도 2조7000억원에서 6000억원 정도로 줄어들 전망이다. 춘천시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을 통해 캠프페이지 일원에 영상산업을 유치,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외지 청년들을 지역으로 유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기반 작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북유럽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김프빌(GIMPVILLE)과 ‘춘천시 영상산업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김프빌은 2002년 노르웨이 오슬로에 설립된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라팔마(La Palma)’ 와 ‘트롤의 습격(Troll)’, 영화 ‘콘보이(Konvoi)’ 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 ‘더 문’과 드라마 ‘무빙’ 제작에도 참여하며 명성을 쌓았다. 지난해 춘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내 시각특수효과 선두기업인 M83는 김프빌의 최대 주주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지역에 세계적인 영상산업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도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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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 입력 입력 : 2025-01-31 00:00:00 지면 : 2025-01-31(10면) ◇춘천 캠프페이지 부지 전경. 강원일보DB. 【춘천】 캠프페이지의 새로운 개발 계획이 다음 달 공개된다. 춘천시는 지난 17일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전문가 자문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기본 계획 수립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달 새 기본 계획을 발표한 후 시는 시민 공청회, 춘천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상반기 내로 국토교통부에 공모를 신청한다. 이미 시는 의회 시정 질문 등을 통해 지난해 정부 공모 첫 도전 때와는 달라진 개발 방향을 밝혀왔다. 캠프페이지 전체 면적 63만㎡ 중 개발 면적은 12만㎡(20%) 내외로 축소되고 논란이 컸던 대규모 아파트 건립이 취소된 점도 두드러진 변화다. 대신 개발 공간에는 업무 시설 등이 집중 배치된다. 이에 따라 당초 1조3,000억원 대로 추산되던 총 사업비는 5,000억원 대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도시재생혁신지구 개발 재원은 주택도시기금이 활용되고 정부도 기금 여력을 고려해 사업 효율을 강조하는 만큼, 시는 경제성을 높이면서도 주민 편익과의 균형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핵심 산업으로는 시각특수효과(VFX) 분야가 집중 육성된다. 시는 지난해 국내 VFX 시장 선두 기업인 ‘M83’과 자회사 이전 등의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25일 북유럽 VFX 전문 기업 ‘김프빌’과 춘천시 영상 산업 발전 협약을 체결하며 기업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노르웨이 기업인 김프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국내 영화 ‘더 문’, 드라마 ‘무빙’ 제작에 참여하며 명성을 쌓았다. 이 밖에도 시는 강원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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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입력 2025.01.30 09:39 | 수정 2025.01.30 11:18 정두홍 감독 "디지털 발전 환영, 위험 줄일 수 있어" 디지털 기술과 VFX(Visual Effects)는 현대 영화 제작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촬영 일정 지연과 제작비 상승이라는 과제를 해결하며 영화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바타: 물의 길'의 경우 스턴트맨과 배우들이 물속 연기를 수행한 후, 디지털 캐릭 터로 변환해 유연하면서도 유연한 동작들을 완성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외계+인' 시리즈는 실재하지 않는 가상의 존재들이 지구에 침투하는 걸 막는 액션물인 만큼 CG가 필수요소였다. 외계 비행선의 주차장 추격신과 엘리베이터 안과 달리는 기차 안의 격투신이 대표적이다. 스턴트맨들이 모션캡쳐 복장을 입고 찍은 움직임과 배경이 되는 공간의 정보를 계산해 CG로 다시 설계했다. 동시에, 이러한 기술의 도입은 스턴트맨과 무술감독의 역할에 변화를 예고했다. 전통 적 스턴트 연출과 리얼리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졌다. 정두홍 감독은 디지털 기술과 VFX의 도입을 대체로 환영하는 입장이다. 그는 "스턴트 맨들이 위험한 촬영을 하지 않아도 되고, 부상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기술의 발전 은 긍정적이다"라고 바라봤다. 실제로, 전통적인 스턴트 촬영에서는 차량 추돌이나 고공 낙하 같은 장면이 배우와 스턴트맨 모두에게 큰 위험을 수반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은 이러한 위험 요소를 제거하면서도 관객에게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 AI 영화 '나야, 문희' 제작사 엠씨에이의 박재수 대표 역시 기술 발전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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