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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엔, 파트너사와 중국 진출 논의…"하반기 영화 제작 목표" -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 입력 2025.04.17 10:15

캔버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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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이컬쳐스와 중국 영화 제작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제이컬쳐스는 최근 중국 'ROC 미디어 그룹'과 영화 제작관련 본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에 설립된 제이컬쳐스는 영화 '승리호'의 시각특수효과(VFX) 등을 담당했다. ROC미디어와는 영화 '이상한 동거'를 공동 제작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하반기부터 로맨틱 코메디 장르의 영화를 제작하는 내용이다.
캔버스엔은 제이컬쳐스와 한중 합작 드라마 '내탕금-마지막 밀명'(가제) 공동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지속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개와 늑대의 시간'으로 아름을 알린 한지훈 작가와 공공의적 2를 쓴 김희재 작가 등과 계약 중이며 여러편의 시나리오도 보유 중이다.
캔버스엔은 대작 '내탕금' 제작에 앞서 제이컬쳐스와 ROC미디어그룹이 주도하는 영화 제작에 참여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캔버스엔 관계자는 "제이컬쳐스의 본 계약 체결로 한류 영상 콘텐츠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제작하는 영화를 시작으로 캔버스엔이 보유중인 자체 작가와 감독 역량을 더해 지속적으로 완성도 있는 K콘텐츠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기사 원문] http://news.mt.co.kr/mtview.php?no=2025041709310463274